비철 희귀금속 다루는 회사다님
라인이 탄탄해서 쿼터 많이 확보할수있음
그걸 기반으로 회사에서 돈입금하면 원자재 수입해서
국내 거래처에 납품함
거래처는 그걸로 상품만들어서 팔아먹고 우리한테 이익율
퍼센트로 때줌
대기업만큼은 아니여도 상당히 많이 다루고
거래처가 대기업이랑은 거래못할정도의 수준이라
회사가 갑질 좀 했음
외상거래를 기본으로 깔고 갔고 안주는돈으로 다시 추가로 원자재 수입해서 다른거래처 연결하고 원자재값이랑 마진이익율 국가유가 달러 가지고 장난질치고
업계내에서 생태계파괴종으로 분탕질치고 다녔음

사건의 발단은 외상거래 4달밀린곳에서 소송건다고 내용증명보냈는데 그때 해외에 다른 큰 영업하고 있어서 회사평가에 악영향 줄까봐 밀린거 다토해냄
지연이자까지 덤으로 해서
총 6곳이였음
회사가 내부자금은 빵빵했는데 6곳 4달밀린거에 새로 크게 영업하려고 끌어모은 운전자금까지 겹쳐서 회사가 한번 출렁했음
그리고 마침 중국에 건설회사큰곳에 터짐 부도났다고함
회사에서 그 중국건설회사돈좀 끌어썼는데 그거 갚으라고 통보
그거까지 털어내고 다니까 회사가 맛탱이 가버림
저번달 이번달 월급 50프로만 받으라고 할정도였음
그래도 회사가 원래 상태가 좋아서 버틴거지 다른회사였으면 망해도 진작망했을거임
내가 말한 한건한건이 수십억규모임

하던 해외 거래처 영업은 중간에 끝낼수없어서 자금은 계속 끌어썼고 중기청 은행에 원기옥 읍소해서 다끌어모아서
사태수습국면까지 가서 안정화까지 된줄알았음

그런데 평소에 회사가 패악질부렸던 거래처에서 회사상황듣고 돈못받을까봐 1-2달 외상거래한 거래처들에 내용증명날라옴
지금 대출 어디 나올수도 없고 나와도 액수가 장난이 아니라 개인이 뭘할수있는 수준이 아님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떻게 구르고 달래고 살살빌면 처리할수준인데
중기청 은행이자나가는날이 다음주 수요일임
지금 돈없음
이자는 3-4천정도임
그런데 ㅈ 같은건 거래처에서 들어올돈은 그보다 열배정도 많은데 그게 다음주 금요일임.....
지금 돈이 없어도 들어올돈이 확실히 있는데 거기에 십프로도 안되는 금액을 어떻게 처리할수가 없음
중기청 은행에 계속 사정하고 있는데 답변은
응 좆까 돈내놔
아니면
위험발생공문돌리고 부도처리 동시에 진행될거라고 답변함

씨발 이거 어쩌냐
은행은 응 좆까 돈내놔 이러고
사장은 2일뒤에 돈들어온다고 하는데
여러사건으로 신용도바닥쳤는지 짤없이 나오네

이거 진짜 부도처리되는거임?
2일도 안기다려주고?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