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이라고해서 입퇴사관련일들이 주라고 들어서 개꿀이네? 하고 들어감.

근데 우리 입퇴사 프로세스가 뭐냐면

입사한다고하면

1. 필요한 작업복이랑 명함 주문

2. 회사시스템등록(사용법도 전부 다 교육)

3. 4대보험에 입사신고

4. 건설기술인협회에 서류내기

5. 남는 컴퓨터나 노트북 포맷해서 윈도우 크랙설치하고

    캐드 깔아서 크랙설치하고 ms깔아서 크랙설치하고 반출목록 엑셀에 적어 놓고 입사자에게 주기

퇴사한다고 하면

역으로

1. 반출한 물품들 회수하기

2. 건설기술인협회에 퇴사서류 내기

3. 4대보험 퇴사신고

4. 회사시스템에 계정삭제

등등이 있어서

이거 개꿀인줄알았따.......

시벌 근데 사람 뽑으면 한달이상 다니는애들이 없다.

하루컷도 많이 봤다. 근데 하루컷은 오히려 고맙다. 아직 물품지급도 안하고 입퇴사 신고도 안해서.

좆소 추노가 얼마나 흔한지 여기애들은 알거야.( 참고로 내가 다닌회사 퇴사율 133%였음)

나도 추노결심한게 일은 존나게 많은데 사람으로서의 성취감은 하나도 없고

업무재분배때문에 팀회의 할때 나는 이것만 하고 있다고하니 일 엄청안하는걸로 보이고해서

사람으로서의 성장이 여기선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런함

나도 때려침 난 그래도 2.6년 다녔었다. 당시 회사 근속년수 top5위 안에 들었음(49인급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