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율이 높음 잡코리아1,0대회사
근래 추노자들이 노동부신고연속으로 때린덕에 사장이 노동부 출석자주했음 그리고 사장의 악마의 물이 거의 빠짐
그리고 이번주에 면접보러온 신입 24살 남자
경력있고 바로 나올수있다고 해서 바로 채용
그리고 첫날 팩스좀 넣어달라고 했는데 거래처에서 팩스가 백지가 왔다고 연락옴
팩스 백지로 왔으니 다시 보내달라고 하니
똑바로 했는데요?잉크가 떨어진건가
이런 소릴함
많은 빌런을 겪어서 경험치 폭이 넓다고 생각했는데 애는 그냥 규격외였다는걸 느낌 그낭 내가함
내생각에 확신을 하기위해서 엑셀로 나온 수치 합쳐달라고 했는데 엑셀을 아예 다룰줄모름 아......
내가 조심스럽게 경력직이라고 하셨는데...
자기가 단무지공장다녔다고 2일 직장생활 아예 안해본거아니니까 경력있는거 아닌가요 이딴식으로 말함
나도 모르게 그렇네요 이러고 그다음부터 조금씩 알려줄생각했음
어제 거래처 부장이 회사찾아온다고 연락옴
우리가 그쪽에 매달 원자재값입금해줘야되는데 입금날짜도 늦고 거기서도 더 늦게 주는날이 자주있어서 말이 계속나오다가 찾아온다는거였음 날짜좀 땡겨달라고
연락받고 대응하려고 나 대리 과장 만 있어서 준비하고 있었고 거래처 부장 바로옴
회사에 차댈곳이 마땅치않아서 신입에게 거래처부장님오셨는데 주차하실곳 없으니 근처에 주차좀 부탁한다고 말하고 남은 인원은 차장만나서 회의들어감
차키까지 잘받는거 마지막으로 내가 확인하고 들어갔음
입금날짜는 사장 재량이라 우리가 힘이없다
돈 달라
이런의견으로 대화중에 신입한테 연락옴
주차하려다가 사고가 났고 자긴 병원으로 이동중이라고
회의중단되고 차 어디냐고 물어봐서 사고난 위치로 가니까
거래처 85년생 부장 뽑은지 얼마안된 G80 논두렁에 꼬라박상태였음
아;;;;;;;
견인하러온 기사들도 사진찍고 있었음
사실 나도 찍고싶었는데 찍었다가는 부장이 나 칼로찌를거같아서 못찍음
병원입원했다는 신입은 많이 다쳤나 싶어서 연락하니
전화안받고 톡함
도심가 한방자생병원에 입원중이고 사고충격으로 말이 안나오는 실어증에 걸렸다고 지금 기의 균형이 무너져서 치료받는중이라고 이지랄을함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 신입은 운전면허2종 9번트라이만에 붙었고 딴지는 1달도 안된상태였음
노동부덕에 악마물이 빠진 사장이 그 모든소식을 듣고 흑화함
해고니 뭐니 쌍욕 사자후 혼자 박고있음
이게 이번주에 오전에 벌어진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