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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연금수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08.10 23:12:50
조회 81 추천 1 댓글 0

간병보조금
국민 연금
산재 연금

도합 월 700
간병을 엄마가 하는중이니 따로 나가는돈 없이 저 돈 축적되는중
언제 돌아가시게 되더라도
산재유족연금+유족연금으로  엄마한테 평생 월400가까이 나올것 같은데
아이러니 하게도 멀쩡한 몸으로 은퇴한 사람은 오히려 살기 빠듯하고
산재 당한 사람도 산재라서 건강을 잃었지만
가족은 사는데에 앞으로 걱정이 없게 되는 이상한 일이지

너네도 앵간하면 보험가입은 당연히 되어있겠지만
안했으면 반드시 해라
소름끼치는게 산재를 가입인했거나 했어도 산재승인을 못받았다면
부모님이 평생 벌어놓고 불려온 재산 다 날렸다
6당치 병원비가 7억이다
이거 해결하려고 온가족이 1년동안 싸우고 이겨내서
산재 승인 받았다
대기업이고 뭐고 회사는 당연히 산재 절대로 안해주려하고
당장 눈앞에 푼돈 몇천만원, 억에 눈멀게 하면서 먹고 꺼지게 하려고한다. 여기에 낚이는 순간 산재 당사자나 가족들까지 좆되는거지
결국 산재승인에 건강보험때문에 낸건 극히 일부인데
산재 처리 못받았으면 온가족이 길바닥에 가야하는것이지

일 어디 틀어박혀서
적당하고 쉬운일 찾으면 30년 40년 다니면서 나올생각 하지말고
붙박이장처럼 박혀서 연봉올리고 국민연금이나 실컷 쉬지않고 박아넣어라
무조건 일 오래한 사람이 다치더라도 갑인것 같다

아버지 동기들 동료들 병문안 자주 오는데
은퇴하고 나니깐 연금이고 뭐고 생활이 힘들어서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요즘 드는 생각이
오히려 우리 아버지가 부럽다고 하더라
대기업 출신이라해도 얼마나 살기 빠듯하면 저런말 할까 싶다
은퇴하고 농사하러 갔다가 패망한사람,
늙어서 은퇴했더니 돈 부족해서 경비 하러간사람,
평균수명이 늘어남에따라 생기는 돈 문제가 ㅈ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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