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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4세(곧35세) 첫회사에서 다시오라고 연락옴 - 중소기업 갤러리

병신같은 회사 아니고 30년 묵고 사람 80명 정도 있는 현 주식 상장사긴 함 여태 다니던 회사중에 규모는 탑2긴 함. 그당시에는 상장한다고 사원들 우리사주로 묶고 연봉 동결지랄났는데 나 그때 일 너무못해서 우울증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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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 스펙 보아하니 개좆밥이라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데.

나이 35인데 3800따리에 올해 연협 동결이면

복직하는 회사 테이블 기준이 니가 기억하는게 5천 중반대가 맞다면 설령 한두달만 있던 일단 가는게 맞지않나?

일단 닥치고 가서 재입사하면 지금 연봉 얼만큼 줄꺼냐 안물어볼 이유가 없다

2. 그 너의 퇴사지분의 70%를 차지하는 좆같이 굴리던 팀장이 5년만에 연락와서 빌면서 복직 권유한다고

하 씨발 나 그렇게 괴롭히더니 그동안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없었나

이렇게 편협하게 생각하지말고

5년만이라도 널 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는걸 기억해라

진짜 널 좆같은새끼라고 봤으면 50년이 지나도 절대 전화안함

3. 게임개발 기술 다 버리는게 아니라 복직하고 퇴근하고 심심하면 만드는방법도 있잖아. 

어짜피 지금도 인디게임회사인데 AAA급 아니면 거기서 거기인것같은데(업계형)

4. 툭하면 어디 터지고 이번에도 뿌리터진 게임업계 미래가 없다 내가 런하고싶다.(업계형)

5. 출퇴근 1시간 반이랑 30분이랑 비교할껄 비교하니 너 멍청이 아들놈이니? 아 내아들이지.(아부지가 실제로 하신말)

개드립퍼랑 아는 업계형들이랑 가족들이랑 고민하다가 일단 전 팀장한테 복직권유 받고 서류 넘겨드립니다 하고 넘김

일단 그쪽에서 써줄지 안써줄지부터가 고민이다 5년만에 복직하는거라

지금까지 이력 다 버리고 다시가는건데 잘 모르겠다만 연봉은 물어보는게 답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