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사무직임 나랑 사수는 본사 소속이고 지사로 파견나와서 안전관리자 근무하는 중이였는데 신입으로 입사한지 4개월차에 사수가 2주뒤 퇴사한다 하더라.... 아직 업무에 대해서 모르는거 투성이고 사수 없으면 원청사(하이닉스) 혼자 상대하고할 탠데 솔직히 좀 부담이야.... 이미 전 직장에 5개월 다니다 회사가 망해서 퇴사한 경험도 있고 해서 또 퇴사하기 망설여진다.... 그러자고 버티자지 막막하고 일단 현재 다니는 회사 장단점을 말해보자면

● 장점
1. 밥은 엄청 잘 나온다.
2. 상사가 없어서 엄청나게 자유롭다 ( 그냥 3시간 자리 비우고 산책 나가도 아무도 신경 안씀)
3. 집에서 20분 거리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8출5퇴)

● 단점
1. 더 이상 일을 배울 사수가 없다.
2. 혼자 업무를 봐야해서 외롭다.
3. 급여가 많지 않다. (대졸자 평균)
4. 원청사에서 요구하는 업무가 엄청나게 많다.
5. 혼자서 관라하는 사업장이 7개다.

님들이라면 어캐할거같아?? 조언 좀 부탁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