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내체공 회담.
화요일 와서 내체공 이야기 처음 꺼냄.

뭔지 알아보겠다고 함.

2차 내체공 회담
점심시간 넘어서 말없길래 가서 보셨냐고 물었더니 봤다고함.
그래서 해줄수있냐니까
이거 할려면 대신 내년 포괄연봉으로 계약서 쓰자고함.
참고로 난 토요일 격주 출근 + 평일 2~4일 잔업함
다합쳐서 연봉 3600정도 받음.
근데 내체공 할거면 포괄 3000으로 하자고함.
그래도 니가 내체공 받으면 더 이득이라고
협상 결렬

3차 내체공 회담
짜증나서 씩씩대면서 알아봤는데 강제성 없어서 방법이없음.
디씨에 회사욕쓰는게 전부임.
주변사람들은 뭐? 내체공? 그게 뭔데 하면서
니가 물어보고 알려줘 <- 이러면서 손안대고 코품.
도움안되는 새끼들
오늘 연말 막날 마지막기회잖아(내년폐지) 또 협상 해보고 안되면 이직 진짜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이야기해봄.
말꺼내니까 어~ 포괄연봉 할거야? 이러길래.
연봉 3300으로 안될까요.
사유는 국민연금 물가상승률..최저임금인상..대폭 상승.. 건보료 상승.. 등등 그래서 원래 올렸어야했다.
이랬는데
안돼 가서 일해. 끝.

내년에 대기업 갈란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