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용돈벌이로 돈 떨어지면 일 다니고 좀 모이면 관두고
니트질 연속이었음 돈이 모일리가 있나..

그러던중에
어머니가
삼촌이 니 빈둥빈둥 노는거 아깝게 보시더라 하면서
회사 한군데 넣어줌
집 인근에 쓰레기 재처리업체
거기서 알루미늄 고철 선별 수거하는 일 함
2012년 당시 세후 180 잔업하면 세후 200도 넘김
어머니가 다짜고짜 적금 만들어서 넣어버림
실수령 200 넘어가는 달에는 100씩 저축
200미만이면 80 저축
1년 다니다 회사 사정이 갑자기 악화되서 그만둠
퇴직금 200중 100은 저금 1400만원 모음
이거 모으고
2년동안 임도관리사 등산로관리사 공공근로 하면서 지냄
(이거 하면서 20만원씩만 저축함)
그리고 관제센터 직원 뽑을때 아버지 친구분이 시의 고위공무원이어서 뽑힘 1년 하고 연장 그리고 3년차 될깨 싫증나서 계약만료때까지 버티고 관둠 이때 800만원 모음 퇴직금 350만원도 이때 저축함 실상 550을 2년간 모은 셈
(엄마한테 혼남 2년 일하고 집에서 출퇴해서 800은 적게모은거라고 함)
그리고 부산 내려와서 일하는데
울동네 때가 그립다 설렁설렁 일해도 결과만 맞춰주면 칭찬듣고 월급 다박다박 받아갔으니
부산에서 일할때 고향에서 일하던것처럼 하다가 짤린적도 있고
서글플때도 많더라
3년간 공돌이 짓 해서 1000만원 모으고
덤으로 경차 한대800만원주고 삼
빚없고 모은돈 3400 있네 내년 40대인데 결혼도 안했다


그리고 물려받은 자산 500평 농지 100평 임야 있다

현재가 5500원짜리 주식 1000주 증여받을 예정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