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처음엔 서로 잘 지내려고 노력은 함

싸움

1. 첫 월급 때 면접 때와 특근비가 다름. 내 입장에선 당연 왜 특근비가 이런지 궁금하지 않음? 그래서 물어봄

'이래이래 해서 특근비가 이렇다'라고 말해주면 끝날 일을 '저도 돈 받는 을이예요, 이런건 백두한테 물어보세요'

다이렉트로? 이사님한테 내 급여 왜 이런지 물어봄? 경리인 니 년한테 물어봐야지?

2. 중간에 급여 체계가 전 직원 바뀜, 그래서 난 전달 받은 내용도 없고 그러니 경리인 A한테 물어봄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ㅈㄹ하더라?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나뿐이면서 개 지랄함

'그럼 바뀐다고 알려주던가 씨발련이' 전직원 급여 바뀌는거 다 아는데 왜 나만 모름?

3. 말 끝마다 전임자랑 비교질함. 전임자는 A년이랑 쿵짝이 잘 맞았거든

근데 난 A년 비위맞추기 ㅈ같아서 초창기 이후로는 안 함

오늘 언쟁할 때도 1년 반 전에 관둔 전임자 들먹이며 말하는데 진짜 예의가 없는거 아니냐? 개 병신 아님?

개념을 밥 말아먹었나 병신같이 말하는거에 역겨움 1000000000000배

4. 언어 선택을 ㅈ같이 함

그간 싸운게 있고 서로의 감정 골이 깊으니 이해를 할려고 해도

얜 진짜 단어 선택이 상대방 기분 ㅈ같게 만드는 그런 단어로 말을 함

예를 들어 도장을 찾는데 내가 오가며 A년 책상에 그 도장이 있는걸 봤어, 그래서 필요해서 도장 좀 빌려갈께요

이랬더니 하는 말이

"제 책상 뒤져요?"

내가 씨발 도둑도 아니고 이 ㅈㄹ로 말하는데 너희 같으면 안 빡치냐?

그 외의 여러 사건 사고들로 인해

청소가 개 빡친 이유가

최근 한 반년동안

내가 일 있거나 청소 시간에 자리에 없을 때

하루종일 PC, 톡질만 하는 년들이 지들 말로는 의쌰의쌰 서로 도와가면서 청소한다는 년들이

왜 내 담당 구역은 손도 안댈까?

내가 어디 쳐 놀다가 들어왔냐?

본인들 말처럼 청소 구역 없이 서로 도와가면서 청소하는거면 내 구역도 해야 맞는거지

안그럼?

그냥 더럽거나 나발이거나 내가 어디가거나 할 것 없이 그냥 내 부분은 그냥 손 안댐

내가 당일 날 회사 복귀 못해도 안함

이런게 여러 번 반복되니 못 참겠더라

그래서 터트림

후

솔직히 아직도 범위 정한게 ㅈ같긴한데

말이라도 해서 속이라도 시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