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게 하는 여사친 만나고 왔는데..txt

헷갈리게 하는 여사친 만나고 왔는데..txt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3.23 01:41:27

조회 193 추천 0 댓글 3

이전 요약

1. 거의 5년만에 여사친 만남

2. 같은업계인걸 이제 알았음

3. 갠톡좀 자주하게됐고 금요일에 선물들고찾아옴

4. 금요일보고 토욜에 걔가 또 보자고해서 이틀연속만남

5. 담주도 봐야지? 하면서 금욜에 또 약속잡고끝

글쓰려고 보니까 벌써 하루가 지났네

얘가 목욜에 여행갔다가 금요일 아침에 끝나서 올라왔거든

그래서 얘가 나한테 먼저 금요일에 보자고한거긴 하지만

피곤해할거같아서 그냥 쉬라고 하려했는데

퇴근할떄쯤에 귀신같이 일어나서 톡을 하더라구

그래서 피곤하냐 물었더니 괜찮다고 해서

내가 그냥 걔네 집 근처까지 갔음.. 한 한시간?정도걸려

만나니까 자기 여행갔을떄 가져갔던 간식

집에 남았다고 챙겨서 주더라

얼굴에 피곤해서 뭐 났는데도 나온거보고

혹시나? 했는데

이게 얘랑 대화를 하면 할수록

꽁냥이는 기분이 드는 순간이 없는거야...

어? 진짜 그냥 친구가 끝인가?

근데 이정도까지 자기 시간 자기 돈 쓰는거면

마음이 있는게 맞는거같은데

이상하게 얘랑 같이 있다가 오면

혹은 카톡이나 이런걸 하면

친구인가? 라는 기분이 다시 들어...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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