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에 좀 지랄맞은 과장 하나 있음

기분 항상 다운되어 있고

매일매일 공격적인 말투임 전형적인 기존세

그런데 경력직으로 4년차 대리 하나 왓는데

해맑은 대리임

사교성도 좋고 인사도 잘하더라

암튼 지랄과장 뒤로 탕비실인데

해맑대리가 자주 탕비실 들어감

그런데 해맑대리가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데

지랄과장이 거슬렸나봄

xx대리 슬리퍼좀 끌지마요 이러면서 무게잡으면서 말하더라 ㅋㅋ

해맑대리도 아 네 ㅋㅋ 이러고 그냥 넘김

그런데 이게 3일동안 10번도 넘게 일어남

해맑대리 점점 미소를 잃어감

다들 대리가 힘든가보다 이러는데

문제가 터짐

해맑대리가 또 탕비실 가는데 의도적인지 먼지 슬리퍼를 일부러 끌고가더라

과장 빡쳐서 일어나 xx 대리 내가 슬리... 하는데

해맑대리가 핸드폰 지랄과장쪽으로 집어던지면서

아 머 어쩌자고요 쳐 맞고 싶어요 ? 하면서 샤우팅 날리더라 ㅋㅋ

지랄과장 개쫄아서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러면서 구구절절 ㅋㅋ

사장 부랴부랴 나와서 정리는 되었는데

여자들 그 이후로 해맑대리에게 지랄안함

남자들이야 이욜 싸움닭대리 ㅋㅋ 이러면서 놀리기는 하는데 선은 지킴 ㅋㅋ

해맑대리도 선지키면 잘 받아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