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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연애이야기 보니까 참 내 맘도 설렌다ㅎ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5.11 16:13:35
조회 70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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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념글간 게이처럼 누나랑 사귀는데. 사귄지는 2년돼가고, 회사에서 알게된지는 4년째됐음ㅎ.

첨 만났을때부터 서로 아이컨택 쌔게했는데. 누나 첫인상이 동네잘나가는예쁜누나 스타일이였고, 나는 그저 살좀빠지고 그당시 얼굴 레이저제모좀 한 상태여서 그냥 깔끔한 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겠음

사실 첨 들어온다 했을때부터 뭔가 나혼자 설레기도 설랬고, 새로운 사람이 온다하니깐 사실 나하곤 크게 업무적으로 마주칠 일도 없을뿐더러, 안면도 없었지만. 나 다음으로 오는 사람이니까 정말정말 잘해줘야지, 누군지는 몰라도 나랑 잘됐음 좋겠다 싶었음ㅎ.

그러고 시간좀 지난 후엔, 딱 첨 본 인상과는 다른 되게 부드럽고 온순하고, 상냥하고 자상한 스타일에 누나였는데. 내가먼저 커피나, 음료같은거 하나씩 챙겨도 주고, 업무적으로 좀 안되겠다 싶을 땐 허겁지겁 달려와서 내가제일먼저 도와줄려고 애쓰기도 애썼음ㅎ

그렇게 시간좀 지나니 그누나도 나를 편안하게 부르기 시작했고, 사실상 내가 젤 막내였는데. 내가 이렇게 자꾸 자기 챙겨주니 내번호도 먼저 업무연락한다고 따가고, 밤에 첨으로 카톡도 받아보고 나혼자 되게 들뜨고 신나고 그랬었음ㅎ

그러다 사실 이 누나가 아는언니 통해서 들어왔다며, 그언니도 나랑 좀 친해져서 언제한번 그누나가 술사준다며 얘기를 꺼내기 시작한거임. 첨엔 아니 나한테도 살면서 이런일이 찾아온다고? 하고 혼자 엄청 들뜨고 설레고 난리났었지만, 사실 그때 내가 난생 첨 여자한테서 술먹잔 얘길 들어봐서 어찌해야할지몰라 좀 어색해한거때메 그런지 얘기만 하고 실행이안됨

그러고 시간지나서 점점 시간지나다 1년인가 지났을즘, 내가 다른 누나랑 대판싸우고 화해하고 둘이술먹다 사고치고 내가 엄청 쫓아다니며 나혼자 애정행각하다 그누나 회사 그만두고 나혼자 엄청 다죽은얼굴로 회사생활하며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하다 허탈해할쯤,

현재 사귀고있는 누나가 내가좋아한 누나 이야기 하면서 나중에 뒷막 알려준다며 나중에 연락을 주기로함.

그게 늦은 밤에 연락이와서 전화받다가 그누나 이야기도 하면서 지금 사귀는 누나얘기, 누나가족얘기, 내얘기, 등등 해가면서 통화시간이 5시간이 넘어가버림. 둘다 다음날 휴무니까 서로 그렇게 통화하고 통화하다 자기도 난생첨 이런경험 처음이라고, 나도 이런경험 처음이고 좋았다하니, 그렇게 서로 통화가 잦아지고, 만남도 잦아지고, 난생 첨 둘이서 술도먹고, 퇴근하고 마치면 서로 만나서 술한잔도 해보고 같이 잠도들다 모텔에 가게됨

그렇게 사귀다 지금도 사귀는중ㅎ 물론 난 회사때려쳤고 지금도 누나휴일맞춰서 서로만나는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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