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육아하면서 처음으로 알아낸 사실

본인 육아하면서 처음으로 알아낸 사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2.216) 2024.05.13 10:30:03

조회 105 추천 1 댓글 10

1. 나 의외로 인내심 강하다. 나 못참고 애기한테 화낼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잘 참고있다.
오히려 잘참을거라 생각한 와이프가 가끔 화내더라.

2. 나 몽유병 한번 겪음.
자다가 어느정도 잠결에 화장실 갔던거는 기억날랑말랑 하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날 깨우는거임
그렇게 정신 차려보니까 내가 츄리닝 상의 입으려고 한팔 넣은채로 서있었음
집안에서 반팔티 반바지 입고 있는데 집근처 잠깐 나갈때 그냥 그위에 츄리닝 상의만 덧입고 나가거든
그때 일단 얼버부렸는데 다행히 그날 한번만 그랬음
아마 존나 피곤해서 그랬던거같음

3. 아직 어린 우리애기용 물건은 비싼건 의외로 별로 없음
대신 뭔가 많이 사야됨
기저귀가 의외로 비싼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소모되는 그런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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