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회사임 중소인데 체계잡혀있는?? 업무공유 하고 일일업무일지 쓰고 주간업무일지 쓰고

직원 수는 60명 정도임 내가 일하는 부서 팀은 4명 협력하는 팀은6명 정도 근데 서로 말 잘 안함

대졸만 뽑는곳에 혹시나 하고 지원했는데 면접제의 연락와서 면접보고 합격함(아직도 나 왜 뽑은지 이유모름 ㅋㅋㅋ 나 고졸인데)

직업 디자이너 연봉3200 남자 나혼자(ㅅㅂ;) 자격증은 구색 갖추려고 포토샵1급 일러스트2급 땀

장점: 구내식당 있음, 야근수당 없음(제일 ㅈ같다;;), 서로 존댓말 함,

단점: 팀 이름은 거창한데 팀원 전부 들어온지 3개월 차임 제일 윗 선임인 대리도 2개월,

같은 직급 동료가 제일 오래 근무했는데(3개월 좀 넘음) 옆자리에서 오후3시 되면 머리 흔들면서 자드라(거의 매일)

영상편집 작업도 있음, 트렌지션 같은 거 유튜브에서 다운 받은 거 쓰는데도, 여기 디자이너들 영편을 아예 할 줄 몰라서 안 건드는데

면접 때 영상편집 할 줄 안다고 하니깐 40초 짜리 영상편집 업무 다 나줌(ㅋㅋㅅㅂ;;), 회식 있음

나 늦깍이 디자이너에 전에 있던 회사는 너무 ㅈ소라 상세페이지 벤치마킹 하나하나 내 마음대로 디자인 해서 재밌었는데

여기는 그냥 짜여진 레이아웃(고정된 틀)에 사진만 갈아 끼우는 작업이 대부분이더라? 내가 여기가 두 번째 회사라 감이 잘 안 와서 그러는데

나 이대로 여기서 근무하면 디자이너 물경력? 될 거 같은데(디자인 실력은 안 늘고 연차랑 나이만 늘어서)

난 사람 사귀고 이런 게 목적이 아니라 나이가 있어서 내 디자인 실력이 올라가길 원하거든

이제 한 달도 안 됬는데 한 달 채우고 그만둬야 하나 아니면 당장 다음 주에 나가서 말하고 다른 회사 알아봐야 하나

아니면 그냥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