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회사

직원 40명 의료 제조업체

내 사수 나이 40 연봉 3800 여자 과장

입만열면 하는소리가 내가 대기업있엇고 내가 성균관대 나왓고 나 대기업에 있엇을때 내 밑에 너만한 애들 여럿두고일했는데

커리어 나락가서 여기서 전문대 나온 애들이랑 비비고 있다. 이 나라는 헬조선이고 유리천장이 심해서 내 연봉이 3800 밖에 안된다

놀랍게도 이 말을 육성으로 함. 나 사회에서 육성으로 헬조선이라는 단어하고 유리천장이라는 단어 처음들어보고

이게 사회인가? 무슨 교양이 이래?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무슨 정신으로 자기 연봉 3800이라고 까는지 모르겠음. 아무튼 그랫음. 이때 자기 연봉 폄훼하는거보고 이 사람은 왜 자기얼굴에 침을 뱉지? 이렇게 생각함.

그리고 히스테리가 진짜 지렸음. 내가 업무상 전화라도하면 "왜애애애애애!" 진짜 이렇게 전화받음

화날이유도없고 업무적으로 전화하면 그냥 신경질이 디폴트였음

한달하고 나간다고함

2. 두번째 회사

영어 잘해서 홍콩에 있는 회사 감

내 팀원 마크라는 호주아저씨하고 린빙팡이라는 어떤 여자앤데

마크는 중국어 할줄알아서 둘이 대화 가능

근데 린빙팡은 영어 불가능해서 린빙팡이랑 나랑 대화 불가능

그래서 마크가 중간에 통역하는 개 병@신같은 그림 자꾸 나옴

한팀인데 언어가 안통함

건물에 리트리버 있엇는데 애를 몇달을 안씻겨서 (그때 하필 홍콩 장마엿는데)

애가 물 찌든내가 존@나 나서 만지면 손에서 쓰레기냄새남

근데 리트리버라서 애가 사교성이 좋아서 자꾸 바지에 비비적대는데 바지에서 씹내나서 퇴사

그리고 무슨 회사랑 계약한 미용실이있는데 머리깍을때 거기서 깎으레 꽁짜라고

깎앗는데 귀두컷엔딩

3주하고 탈주했는데 한국올때 귀두컷으로 옴

한국오고나서 2주인가 있다가 홍콩 시위? 그때 난리한번났던거 그거 터져서

엄마가 잘왓다고 부대찌개끌여줌

3. 세번째회사

300명 중소 제조업체

여기서 내 직속사수 부장한테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함

이때는 내가 멘탈이 아직 어려서

진짜 내가 뭐 잘못한것같고 넌 최선을 다하고있지 않아 맘에 들지않아

이런소리들으면 자존감 붕괴되고

나 부장앞에서 울었엇음 너무 열심히하고싶은데 잘 안된다고

그리고 매일 노래방 데려가서 이상한 할머니 내 옆에 앉혀놓음

강남에 사무실있엇는데 강남 노래방가서 이상한 원패턴 댄스 하나로 먹고사는 할머니

노래방에 불러서 내옆에 앉혀놓음

최소한 노래방도우미 뛸거면 댄스 패턴을 다양하게 익혀두던가 학다리차기? 댄스 원패턴으로

노래 한곡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학다리만차다가 나가는 할머니엿음

한달하고 튐

4. 네번째회사

드디어 회사다운 회사들어옴

근데 나 세번째회사에서 흑화 존@나해서

진짜 여기서 근무하는 모든사람들에게 가시를 존@나 세우고 근무했엇음

내 마인드는 오로지 가스라이팅 할꺼면해봐 난 절대안당해 이 마인드가 99% 였어서

누가 나한테 가스라이팅 하나 안하나 그것만 주시하고 지@랄할 준비만되어잇엇음

근데 여기 사람들이 좋은사람들이엇어서 나도 약간 방어기재 내려놓음

팀장 서울대

연봉 3000

대표 서울대

직장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스마트하고 매너있고 교양 쩜

내 실수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납득시켜줌

업무역량 이때 최고로 많이배움

팀장 퇴사하고 내 업무량 3배가까이늘고 번아웃와서 연봉 3200으로 퇴사

5. 다섯번째회사

연봉 4000으로 IT 회사 영업팀으로 이직

현재 근무중

팀장 카이스트

그냥 그럼

그냥.. 잘 지내는중

딱봐도 성격 지@랄같은 애처럼 연출하고잇어서 가스라이팅 그딴건 시도도 안함.

그냥 잘 지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