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왔던 업계 특 - 중소기업 갤러리

내가 봐왔던 업계 특앱에서 작성

ㅇㅇ(14.37) 2022.10.06 23:44:08

조회 112 추천 0 댓글 0

쇼핑몰(향수,가구,재활용몰)

대체로 사장부터 뭔가 장사꾼 느낌이 확남

면접볼때부터 정신을 빠짝 차려야 할것같음

개발자 관리자 사장으로 구성된 IT업계보다

훨씬 시끄럽고 개방적임 cs 물류 마케팅등

단타로 치는 애들도 많아서 대체로 20~30대가많고

점심에 음악틀고 있고 요즘회자되는 주식이나

유행 얘기를 하곤함

9시 까지면 8시 50분에 도착하면 아무도없음

9시에 딱와야함

IT(웹에이전시,si,일반)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할때가 많음 묵언수행

사장들도 대체로 얌전하심 사원들중

약간 오덕느낌 나는 사람들도 있고 FM스타일도 있고 가끔가다

그나마 시끄러운 스타일 사원한명 오게되면

분위기 메이커됨. 9시까지면 8시에 오는

부장님 차장님 있고 8시 반부터 슬슬 사람들옴

학교

대체로 다들 조곤조곤 말이 많음

학생을 대하고 사람들을 대하는 일이라

밝고 명랑한 분위기임, 점심먹을때도 있었던일

같이 이야기함 학생들을 봐오기때문에

보조적일이면 일적으로 조그만 실수는 용납가능

하지만 학교내의 공문서, 학생들과 관련된일은

칼같이 지켜야함

세무사

보통 바빠서 표정들이 피곤에 쩔어있는데 일을 쳐낸다는 느낌이 강함

상반기 세무 신고기간에는 서로 예민해서 극도로 말조심

행동조심 해야함

건들면 디짐 돈문제라 예민함

하반기에는 거의 평온한 표정으로 돌아오심

상반기에는 주말출근 평일에 밤샘도 많음

건축업계

직접 겪어보진 못했지만

뭔가 상식에 벗어난 사람많아보이고 거칠어보이고

파고들면 단순무식 정있어보임

뭔가 예술하게생기거나 쎄게생김

건축쪽 여자들은 살찐사람 체격있는사람도 많다고함

나머지는 패스

악세사리도매(자영업)

동대문 남대문등에 위치하고

사람들이 장사하는사람이라 아이템문제로 고민이 많음

서로의 것들을 배끼고 벤치마킹하면서 성장함

여기도 사람상대하는 사람들이라 밝고 친절함

그치만 소상공인끼리 돈땜에 싸우는 일이 많다고함

경찰까지 와서 말린다고함 ㅋㅋ

점심먹을때는 약간 시장의 정 느낄수있음 ㅋ

고객센터 cs

여초이고 20~30대가 많아보였음 파가 있고

가끔 인생망한 40대들도 한두명 신입으로 들어가거나

터잡고 있음 감정노동이라 술담배를 많이함

사람들이 어렸을때 찌질이지만 한따까리 하게

기쎈여자들이 많아보임 보통 겁나게 바쁨

여행업계

본인들 스스로 본인을 화류계라 칭함,

학원에서 본사람들이라 일하는건 못봤지만

사람들이 엄청 외향적이고 몸 건강 상태가 좋고

인싸중의 인싸들로 보임 치맛바람 잘일으킬거같은 아줌마들, 여행상담 업계의 버라이어티한 썰들.

성격도 진짜 좋고 노는것도 화끈하게 모이고 놀고함

업계가 존나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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