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나대는 성격때메 일찐들 돈 상납 집 대려가주는 셔클 우산,준지물 셔틀했어 근데 그 때 생각하면 당해도 쌌지 성격이 너무 나대긴 했어..

고딩때는 쭉 짜져 지냇어 땅만 보고 걷고 사람 눈도 못마주치고
반 단톡에도 초대못받고 이렇다 할 추억도 없이 3년이 지났어

대학교는 좀 달랐어 초고도비만에서 60kg빼고 쌍수도 하고 치아교정도 햇어 이제야 사람다운 틀은 만들어졌지만 말도 어버버하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없는 찐따라 금새 왕따가 됏어

군대에선 무조건 달라지자 용기내자 자신감을 갖자 다짐하고 입소하고 자대배치 3달만에 그린캠프 입소 하라고하더라고 주임원사님이
처음 경험한 선임들의 갈굼 부조리 다시금 중학교때로 돌아간 기분
못난 내가 너무 싫어서 자해를 했어 계속 숨겻는데 피가 안멈춰서 결국 들키고 수도병원가서 꼬매고 입실했어

지금현재 회사생활 다르게 살아보자 독서도 계속하고 헬스도 1년째야 근데 아직도 나는 정신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않았고 사람대하는 것도 서툴러서 여기서 글이나 싸고 있어

내 한심한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