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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꼰대 같은 회사 중견 대기업에도 많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253) 2022.10.10 10:08:53
조회 268 추천 3 댓글 4

내가 다녔던 곳 중 하나가 중견이었는데
  

신입은 오면 아침에 항상 모든 팀원들에게 인사하고
  

특히 내 부서는 팀장이 특히 인사를 강조해서 타부서 사람들에게도 무조건 인사하라고 지시를 내렸음


그 외에도 선임이 남아있으면 퇴근 못하게 하는 문화에 출퇴근 버스가 8시꺼 있는데 매일 8시차 타고 퇴근해야했음

거기다 월~금 기본 1시간씩 업무 보고도 있었고
  

회사 자체도 일일 업무보고랑 주간 업무보고 월단위 업무보고가 있었음
  

일일 업무보고는 그날한 업무 적는거고 주간은 주간동안 한거 월은 월동안 업무한거

거기다 경기도 오지라 지하철도 버스도 없는 곳이라 볼만한건 진짜 연봉밖에 없었음( 근데 그 연봉도 졸라 오지라서 쓸데가없음 ㅋㅋㅋ 차타고 시내 가야 쓸수있음 ㅋㅋㅋ)

  
그때가 3년전이었는데 그 때 초봉으로 4300줬음(상여포함)


그게 통했던건 일할 사람이 넘쳤던 때였고 2년전에 30프로가 줄퇴사하고(그때 나도 같이 퇴사함) 신입도 안들어와서 대대적인 개편이 들어왔음
  

그래서 6시 버스도 생기고 각 기숙사 1인 1일실에 에어컨까지 달고 초봉 4500 + 상여별도로 하니 신입이 좀 들어와서 최근 보니 다시 사람수 늘었음(올해 8월달에 회사 상태를 접함)

  

문제는 SW팀이었는데 그 팀 팀장이 그 회사 80명일때 즉 ㅈ소일때 한평생 같이 해온 사람이라 권력이 굉장히 쎄서 여전히
  

1. 하루에 1시간 업무 내용 보고 회의
2. 일일, 주간 , 월간 일지 작성
3. 매일 아침마다 인사 강요 및 다른 팀원 봐도 하라고 강요
4. 회식 강요
5. 야근 강요

을 밀어 붙였음
  

이로 인해 신입은 6시 버스가 생겼음에도 버스 못타서 늘 8시에 퇴근하고 일지에 스트레스 받다가 다 나가버리고 팀원들 조차 다나가서 sw부서는 24명에서 단 2년 만에 7명이 남음.
  

구성은 팀장 책임 책임 책임 책임 책임 주임(3년차) 사원(2년차)
마지막 사원은 내 나갈때 들어온 친구인데 내가 걔 윗사수였음.
걔도 3년차되면 이직할려고 벼르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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