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쉬는시간을 흡연자들 담배타임으로 정하는지 모르겠음

딱딱 정해서 하든지

뭐 쉬는시간 구체적으로 정하면.. 손해볼게 뭐 있다고..

어느날에는 09:50~10:10

어느날에는 10:50~11:10 이러는데

존나 대중없다.

사무직들은 이해안갈거임.

현장직들만 해당됨.

슬슬 쉴 시간 됐는데..?

슬쩍 분위기보면 자기들끼리 담배피고있고

눈 마주치니까 쉬었다하세요~ 이러고 있음..

느낀점이

퇴사자들은 비흡연자 비율이 높은거같고

남아있는사람들은 흡연자 비율이 좀 높은 느낌

이거 흡연자들은 아마 공감 아에 안될거같은데

회사생활하면서 흡연 배운사람들보다는

회사생활하기전부터 담배피던사람들이 대다수라

아에 비흡연자들 생각은 안해주는거같더라.

내가 마지막으로 그만뒀던 회사가

신입이 5명 연속으로 그만뒀어.

하루 하고 그만두고 일주일하고 그만두고 뭐 이런식.

다 비흡연자였음..

그렇다고해서 뭐 공정이 24시간 안돌아가면 안되고 그런건 아니였고 ..생산직이 아니다보니

현장일은맞긴한데..

이런 회사들 볼 때마다 존나 안타까움.

솔직히 퇴사하는입장에서

개선할점 피드백을 해주고 가줘야하나

아니면 어차피 다시 올 회사도 아니기에 그냥 가는게 맞는건가

저울질 하다가

내가 도움 되는 말을 해줘도

상대방들이 기분 나빠할 수 있을거같아서

그냥 아무것도 말 안하고 아 제가 사정이 생겨서요 ^^; 하고 그만두게 됨...

자기들 딴에는 분위기 좋은데 왜 사람들이 그만두는지 이해가 안가겠지.

정말 사소한거 때문에 그만두게 되는경우가 많다는걸 모르는거같음..

어차피 널린게 중소기업이고 널린게 중소기업 현장직인지라...

이제는 다시는 안 갈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