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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동종업계 이직했는데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상한거임?

ㅇㅇ(124.58) 2022.10.16 12:18:41
조회 151 추천 1 댓글 2

내년이면 30대 후반으로 접어 들어가는 좆소 사무직임.
내가 입사한 회사는 창업한지 4년이 조금 넘었는데 원래 기존 회사를 폐업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와서 설립함. 연봉은 퇴직금 포함 13개월 중소기업 신입 연봉 수준, 연차 2022년 생김(거의 사용 불가), 휴가 하루~이틀 사용, 근로계약서 미작성(3주 지남)
동종업계 경력 3년 안팎으로 있는데 경력이 단절됐었음. 매형이 창업하고 같이 해보자고 권유해서 2년 넘게 근무하다가 코로나로 박살나서 이력서 넣고 합격해서 3주일 넘었는데 처음 면접 봤던 업무하고 향후 사장이 나한테 바라는 직무 내용이 달랐음. 사장은 비중을 낮추고 추후에 거래처 방문하면서 얼굴 비추면서 외근 업무 바라고, 배송 스케줄 빡빡하면 창고인원 대신해서 나가야하는 그냥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만 쓸려고 뽑은 용도가 아닌 것을 깨달았음. 
그래서 면허는 있지만 내가 장롱면허고 운전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운전을 솔직히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부담됐고 내가 생각하던 부분이 아니라서 고민하고 말씀 드렸더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는데 솔직히 인원도 10명 조금 넘는 인원이라 입사하고 4일동안 운전 배우라고 점심시간마다 전무, 부장이 말했던 기억이 나서 불안했지만 한달이상 지켜보다가 괜찮으면 근무하자고 생각했음. 그런데 또 문제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여직원들이 메인인데 나보다 5살 어린 여과장, 24살 여직원. 직무를 떠나서 서로 안맞는게 문제임. 나는 서비스업을 대학교 다니면서 등록금 벌려고 오래다녔고 여기 입사하기전에 편의점 창업하려는 생각으로 6~7달 하면서 원래 말투가 거의 깔고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말하는데 그걸 싫어하는지 거래처에 대화할때 너무 친절하게 대하지 말라고 하거나 그러면 대리님이 피곤해진다 등등... 이건 그냥 조언이라 생각하고 아 그렇구나 하고 흘렸는데 다른 24살 여직원도 기본적으로 내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확인 받으려고 하는지 대리님 업무 하시면서 하시는 부분  보내달라고 하거나,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내가 직무를 하면서 알아야 하는데 모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계속 네이트온으로 간섭하고 옆에서 이러면 안된다고 말 걸고 전에 하던 방식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 알아서 24살 여직원이 자리 와달라고 해서 조금 가르침 받는데 이야기가 길어진다고 여과장이 애기를 짜르지를 않나. 그냥 현재 미숙하니까 라고 과장이 말하는데 내가 지금 병신취급 당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내가 실수가 잦아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도 따로 실수한 부분도 없고 그냥 근무하는데 뭐가 마음에 안맞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사무실에서도 여직원들만 떠들고 웃고 나는 거의 투명인간 취급 당하고 미치겠음. 그래서 다음주면 한달 찍는데 그냥 안맞는다고 퇴사하고 다른 곳 알아봐야 하나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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