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생시절 스타트업에서

연구팀장이 새로 왔는데

하는짓거리가 싸한게 느낌이 뭔가 의도가 있어보였음

이새끼는 자기 스스로는 아무 일도안하는데
할수있다고 사장한테 아가리를 털고 그 일을 아무런 가이드없이 아래로 내려버리는 그런 새끼였음

아래에서 절대 할수없는 일들

그런데 하는일이 아무것도 없었고

연구팀장이면 해야할 일들조차 아래 과장급들에게 넘겨버리는게 일상인 개새끼였음

그 스타트업에서 이미 팀장급 인사실패가 너무 누적이 되서

개발하던 제품들도 많이 엉망이었고

마침맞게 팀장도 이상한 인간들어왔기때문에 도저히 여기는 회생이 안될것같다 싶어서

저 인간이랑 못하겠다 핑계로 나와버렸음

그 이후에 이야기 들어보니 

그인간이 고인물들 하나씩 하나씩 정치질로 제거 하고 지 사람 데려와 심었는데
일을 그렇게 해대니 지 사람 심은것들도 못견디고 퇴사하고 일은일대로 안되고
프로젝트는 산으로 가다가

죄다 망치고 말아먹음

퇴사하고 2년쯤에 예전에 같이 일하던 과장님한테 전화와서 복귀할생각 없냐고 말하길래

과장님도 저 나가고 퇴사하셨잖아요? 했는데

알고보니 그 팀장새끼가 싹다 말아먹고 도망가서 사장이 자기 불렀다고 오라고 썰풀음

난 안감 ㅋㅋ 미쳤노 팀장새끼가 똥싸놓은거 다 수습해야되는데

게다가 사장이 인간보는 눈이없어서 사업 처 말아먹고서도 지가 잘못한건 눈꼽만큼도 인정을 안하는 부류였음

그 이후 3년인가 더 버티다가 결국 회사 망함

인맥 기가막히는 끗발이었는데도 결국 그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