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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하니 생각나는 상황

조드(61.36) 2022.10.20 10:15:31
조회 65 추천 3 댓글 1

전에 있던 회사 10년차 사무직 차장


구매업무 하다가

까대기 할일이 생겨서 까대기 치다가


존나무거운 물건 떨궈서 발가락 찜


발가락이 찌어서 발가락이 형체를 알수없게 뭉개짐

피가 얼마나 나는지 깜짝놀랐다

살점이 완전 뭉개져서

신경을 이어붙이고 그럴상황이 아님


바로 병원가서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ㅋㅋㅋㅋㅋ


좆소사장새끼가 입원했으니 입원일자만큼 일당제외 하겠다 선언 

시발

그러고서 씨부리는소리가

너가 할일이 아닌데 왜 너가 처 하다가 다치고서 회사일 빠지냐?

그리고 산재도 못해준다 통보


이거 나가라는 소리냐? 

알아서 해석해라


그러고 나감


이게 벌써 몇년전 이슈 인데

전설처럼 회자됨

그 이후에 회사에서는 뭐 조금만 위험한일 있어도 아무도 손안댐

결국 제일 급한 관리자급이 외부에서 비싼돈 주고 불러서 쓰던지 지가 하던지

이렇게 변함

결국 회사가 어떤 엑션을 취하면 그 사항은 절대 잊혀지지않고 영원히 회사망할때까지 구전으로 전파가되는데

전혀 그것에 대해 생각 자체가없음 


노동자들은 저짓하는 회사 믿을수도없고 각자도생이다

각자 때되면 알아서 떠나고 로열티도 없고 개판오분전 회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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