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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본 중소기업 다 써봄 ㅇㅇ

ㅇㅇ(58.127) 2022.10.20 10:31:07
조회 278 추천 3 댓글 5


좆소기업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멀쩡한 곳 없었다

진짜 다녀 본 곳 있는 그대로 서술 해봄


1. 빵 공장

남자는 물류임

밀가루 들고 나르고 붓는거 또한 남자가 한다.

진짜 존나 힘들다. 사고 안나는게 이상하고 이걸 8시간 내내 한다고 생각해봐라 손 부들부들 떨리고 다음날 허리랑 다리 팔목 존나 아픔

밀가루 엎으면 닦이지도 않음 그 자리 존나 미끄럽고 남자는 가지마라 택배 상하차 그 자체임

보건증 필수, 제전복 착용


2. 화장품

여기도 남자는 물류임

아줌마들은 앉아서 하거나 서서 일하는데, 라인 돌 듯이 물건이 나옴

맨 뒤에서 남자가 완제품 받고 박스에 포장함

기본 한 박스에 50~100개 들어가고 작은 제품은 200개 들어가기도 함

무게가 보통 10~13키로 이내 정도임

이걸 8시간 내내 들어서 탑 쌓고 쟈키로 적재함

다리랑 팔 아작남. 진짜 존나 힘듬

시급은 최저시급

당일 지급 존나 많음, 탈주자 많음. 택배 상하차랑 다르지 않음


3. 자동차 부품

남자는 물류임

가끔 생산라인 들어가는데, 아줌마들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함

생산라인도 돌리고 쓰레기도 비우고 라인 돌듯이 아줌마들 물품 나온거 가져가서 포장까지 함

자동차 부품은 무조건 라인 돌아가고 남자는 물류까지 다 함

쉬는시간 보장 없음, 점심 40분 어떤 날은 쉬지도 못함

잔업 진짜 존나 많음, 요즘 개선 되었다고 해서 가봤는데

최저시급에, 아줌마들 산 머슴에 전혀 달라지지 않음


4. 철제공장

남자는 물류, 생산 다 함

쇠덩어리 만드는 곳이였는데, 진심 존나 무거웠음

아줌마들은 제조만 계속 함

무통주사인가 매주마다 맞으면서 다니시더라

계속 조립하고 무거운거 포장하고 적재하고 허리 나갈뻔함

최저시급, 난이도 택배 상하차급임

철제공장은 기본적으로 무겁고 물건 절단하고 힘듬


5. 쥬스생산 공장

남자는 물류 생산 다 함

제전복 착용하고 머리까지 다 씀

최저시급에 보건증 필수임

위에 공장보다 그나마 괜찮은 편인데, 아줌마들 텃세, 꼰대짓 존나 심함

계속 서서 일하고 쥬스 생산하고 뒤에서  포장도 함

일은 할만한데, 아줌마년들만 없으면 탈주자들 없음


6. 유명 브랜드 커피샵 생산 하청업체

다들 아는 그 스타x스임

그 하청업체 다녀봤었는데, 생산라인 돌림

커피 만드는게 아니라 가방 같은거 만들더라고

젊은 애들 많고 탈주자들 많음

반장 아줌마 있는데, 소리 지르고 남자는 진짜 좆빠지게 갈구고 쪽줌

최저시급에 일 존나 빡세고 여자들만 앉아서 라인 돌림

사장도 젊은 사장이던데, 다들 일에 대한 유도리나 경험이 없어서 같이 일하면서 개답답 했음

택배 상하차급임




좆소기업 공장은 다 믿거해라

길어야 2주 정도고

6개월 다녀서 운좋게 취업되면 연봉협상 없고 직급만 주임, 대리 달아준다

정직원이 잔업수당? 그런거 없음

답 없는 곳은 빠른 손절이 답임


니 몸은 하나지만 좆소는 너의 뼈와 살까지 원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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