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새끼가 대기업을 다니는게 신기했음

대기업 담당자였고 직급은 과장이였는데
이새끼는 그냥 폐급 그 자체였음

일단 일을 아예 모름
업무 관련해서 단어들 뜻을 아예 모름


거래명세표만 봐도 알수 있는것들도 그냥 아예 단 한개도 모름

이러니 대화가 안되고 업무지시를 항상 이거 저거 그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거나
간혹 아예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음

이 ㅂㅅ폐급새끼가 어느정도였냐면
전혀 필요없는 서류를 제출하라고 닥달을 함
보내준 양식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거였고
양식들 내용도 앞뒤도 틀리고 그냥 개판임

일단 작성은 해서 보내주니 당장 사무실로 올라오라길레
갔더니

본인이 보내준 양식인데
양식이 왜 이러냐고 성질냄

심지어 양식에 있던 금액은 왜 이 금액이나고 지랄하는데 그 금액도 폐급새까가 작성해서 보내준 양식임

상황이 이러니 대기업 직원들도 그 폐급새끼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냥 개무시 했었음


여기서 더 토악질 나오는건
본인 업무도 당연히 아예 모르니 본인 업무들을 하청에 다 짬때림
애매한 업무가 아니라 공문 작성부터 직접 하라고 폐급에게 준 업무들을 그냥 아무튼 너가 하라고 짬시킴

대기업 본부장님마저도 저거는 일 못한다고 말 하며 벌레보는듯한 표정 지은적도 있음


근데 이 폐급새끼는 멘탈하나는 기가 막힘
이런 와중에도 눈치가 없는건지 진짜 멘탈이 강철인지
기죽는거 없이 폐급짓을 더 더 했음


평일에 잠수타고 출근도 안하고

PPT 만들어서 보고 하는 자리에 유튜브로 관련영상 25분짜리
틀어서 보여주고는
'봤죠?'

하청업체에 계속 전화 돌리며 술 사달라고 조르고

대기업 상사 폭발해서 토마토 됐는데도 깔깔 처 웃고있고


이런새끼가 대기업 들어간것도 미스터리인데
과장 달고있는게 미스터리였음



그리고 지금도
아니 평생 기억할거 같은데 최고의 폐급짓은

고용노동부에서 작성해서 보내라던 서류
할줄 모른다고 쌩까고(상사에게 보고도 안함) 노동부 점검 나왔을때 박살난거

점심시간에 하청업체 사무실 찾아와서는 모니터 긴빠이 치려다
하청 부장님의 샤우팅 듣고 빤스런 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