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근무하고 퇴사한 곳 에서 여러번 연락와서 6월17일에 면접 봤음.
원래 7월초에 근무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중간에 연락 드려서 입사 시기2주일 늦췄음.
연봉보다 근무조건이 궁굼해서 면접 때 말씀 못드린거 문자로 보내드렸더니 따로 연락이 없음.
수소문해서 재입사한 차장이 다시 퇴사하고 그 자리 공석이라 내가 대신 맡는다고 했음.
그런데 회사에서는 새로운 사업자 설립하면 거기 소속으로 들어가고 당분간 일 없으니 본 회사 근무하다가 새로운 업체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 말했음.
비밀계약서도 새로운 회사 소속으로 작성함.
그런데 나가는 차장 말 들어보니까 차장 공석으로 직무 맡는 것이라 말을 했음.
그리고, 인수인계 일주일만에 업무 마스터는 죽어도 무리고, 직원이 힘들어 하면 업무를 다시 분담해서 가져가는 회사도 아니라 가봤자 욕 먹을 것 같아서 고민됨. 괜히 재입사해서 못볼꼴 보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 밖에 없음.
그래서 동종업계 사람한테 연락했더니 가봤자 좋은 꼴 못보는데 그냥 안가는게 낫지 않겠냐고 다들 만류함.
내가 아는 사람한테 한달을 넘게 기다려줬는데 못간다고 하면 욕 엄청 먹지 않을까요? 말했는데 어차피 안가면 그만이고 욕하겠지만 어차피 사람들 뽑을거라고...
아니면 입사하고 똑바로 차장 업무를 니가 다 맡아야 할 것 같으면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고 걍 첫날에 나오라고 하더라.
물어보니까 내가 퇴사하고 여직원 5달 근무하고 나가고 다시 새로운 여직원 들어온지 2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