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좆붕이의 에세이 - 중소기업 갤러리

33살 좆붕이의 에세이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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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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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그래도 외곽지역에

전세금, 준중형차 등 나름 이룬것은 조금 있다...

하지만 마음이 공허한 이유는 무엇일까?

거울을 봐도 내 직장, 능력을 봐도 나도 내 자신이

싫다. 그래서 결혼은 커녕 연애도 포기했다.

그런 핑계로 자기관리는 뒷전으로 마음한켠에서는

연애, 결혼은 하고 싶지만 포기했다고 자기 최면을 걸며

야식과 음주로 공허한 마음을 채우지만

채워지는건 나의 뱃살뿐...

출근길 많은 차량과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하루를 살지만

나는 죽음을 향해 하루를 죽여나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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