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꽂아준 중소 이제막 1년넘게 다니다가 현타옴

이게 비정상이란걸 알고있고 주위 친구들도 아직도 퇴사안하고 뭐함?? 하긴하는데

이게 중소평균인지 알 방법이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물어보려함.

회사 근무자 10명임

1. 근로계약서 안씀.

이거 사실 입사하자마자 물어보는게 맞는데 첫직장이라 권리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안물어봤다가 나중에서야 중요성 알게되고 회사에 물어봄.

자기네들 말론 젊은사원이 최근에 늘어나서 여태 자기들은 이런거 안해왔던지라 근래와서 준비중이다. 뭐 세무사? 무튼 법쪽계열 사람 끼고 준비해야 하는거라

시간이 좀 걸린다 기다려달라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반년째도 소식이 없길래 반년지나고 다시 물어봤는데 똑같은 말임.

결국 1년 넘은 지금 시점까지도 근로계약서에 대한 얘기를 안꺼내는중. 물어봤자 똑같은 소리 할거같아서 일부러 얘기안하는 중이기도 함.

2. 연차없고 연차수당도 없음

회사 다닌지 한 4~5개월차 즘에 문득 깨달은게 한번도 회사에서 연차쓰는 사람이 없단거였음. 이것도 물어보니까 연차없다 하더라 ㅇㅇ

그래서 연차수당 주냐니까 그것도 없다고 함. 대신 자기들은 보너스를 현금으로 세금안때고 준다 하던데 속으로 그게 연차랑 뭔상관이지 ㅆㅂ..? 했었다.

3. 급여명세서를 안줌

알바할때는 급여명세서 달라고 안해도 알아서 주던데 여기는 준적이 없음. 근데 급여 명세서를 달라고 요청은 해본적 없음. 이게 달라해야 주는건지

아님 알바때 처럼 지들이 알아서 뽑아주는게 맞는지 몰겠음.

4. 발주를 직원 개인번호로 주고받음

이메일로 발주받는 경우도 있는데 전화중에 자기가 밖이라 메일 보낼 짬이 안된다면서 개인번호 달라하고 그 번호로 발주신청하는게 다반사임.

알려주면 그때부터 씨발 아침7시부터 발주보내고 주말에 전화쳐걸고 자기들 물건확인한다고 점심시간에 자꾸 문자전화질에 이거 존나 스트레스 받는중.

일단간략하게 4가지 뽑아봤는데 이거 중소평균임? 이런건 어딜가든 흔히보는 풍경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