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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로젝트 CS 업무 한달 맡으면 다 알고있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00:09:12
조회 124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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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서 만들어준 물건
품질에서 검사한 제품
공정 끝난 물건을 나와 동기가 같이 가서 설치함

동기는 배전반
나는 타공 및 포설 프로그램 업데이트 최종마감

물건 시연을 고객사 앞에서 보여주고 프로젝트 마감했었음
그런데 설치한 물건에서 불량이 나왔다

나는 배전반 작업을 그 동기에게 인수인계를 맡고 딱 1번 마감쳐봤음

두달전에 마감친 일에 고장 이슈 터짐

연구소에서 컨펌받은 해결방법은 설치한 케이블 전부 교체, 물건 설치 나왔었거든

그런데 대표가 현장가서 테스트를 해보라고 물건을 준비해두란거

케이블 만든 생산은 두달 전에 만든 케이블을 다 까먹어서 모르고 있고

품질든 나한테 넘긴 프로젝트니 설치한 네가 제일 잘 알지 않느냐라는 대답으로 일관하고

결국 내가 연구소 가서 도면이랑 테스트 하는 방법까지 욕먹어가면서 물어봐야했다

연구소 주임은 온갖 짜증내면서 한달 동안 출장다녔는데 기본적인 것도 모르냐고 면박주면서 그냥 시간 때우기만 하다고 왔냐고 꼽주고

연구소 주임이 케이블 설계랑 다 해놓았는데 그걸 내가 어찌 다 알고 있냐고

내가 생산처럼 케이블 작성을 받은 것도 아니고
품질한테 테스트 방법을 인수인계한걸 모르는데

현장가서 설치한 책임밖에 없는데
최종마감이 내가 했다고 다 덤터기 써야하는거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억울해도 될 일 아닌가
생산 야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들 다 보는 앞에서 4시간동안 대표한테 2년동안 짬밥 먹은 놈이 이런 것도 할줄 모르면 어떡하냐는 말이나 듣고

CS는 현장 대응이지 사내에서 테스트하고 생산을 처하는게 아니지 않냐

업무 분담 이런식으로 할거면 왜해둠?

자재 준비도 내가, 설치도 내가, 검사도 내가, 연구소에서 공개한 자료도 아닌걸 모르냐고 따지면

대체 왜 야근까지하면서 욕을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퇴사 2주 전인데 이런 취급을 견뎌야하냐

그리고 오늘은 외근 갔다가 다음주 프로젝트 외근갈 자재를 내가 처음부터 다 챙겨야했음

팀장이라고 있는 공장장 새끼는 생산 컨트롤 하나도 안하고 있고 내가 생산한테 부탁해서 자재 준비 이제서야 하네 시발

사원인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2년 동안 야근 외근가서 주말 설치도 군말없이 하고
최근에도 CS 대응으로 새벽 4시까지 일하기도 했는데

CS는 돈 쓰는 일이라서 칭찬을 못받는다 ㅇㅈㄹ 하고

영업이 돈 벌어오는걸로 대우 받는건 좋은데

연구소에서 설계한 물건이 고장 터진걸 독박 쓰니까 존나 화난다

내가 폐급인거냐.. 회사 사람들 책임 지고 싶지 않아서 피하는거 보니까 현타가 온다

그래도 열심히 다니고 한 고객사에서는 잘한다고 칭찬도 받았는데

고객사에서 인정을 받아도 회사에서 대우가 없으니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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