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 15명 ㅈ소
20대와 여직원이 전체 직원수의 반절이였고


대표랑 경리가 부부였고 40대였음


와이프(경리)는 자신만의 방이 존재했고
평일 5일 중 2~3일은 애새끼들이 하교 후에 와서 회사컴으로 겜함
직원들 업무공간과 분리되서 방해는 안됬는데
볼 일 있을 때 가면 걍 ㅈ같음


어느날
대표가 연봉제가 아닌 포괄임금제 도입을 선언
대외적인 이유는 어차피 직원들 야근이 많으니 이참에 걍 포괄로 바꾸면서 돈 더 쳐주겠다, 진급도 해주겠다 등 했지만
사실 와이프(경리)가 매월 잔업비 계산하기 귀찮아서였음


당연히 직원들은 분노하고 학을 뗌
대놓고 포괄로 바꾸면 퇴사한다는 직원도 있었음


결국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포괄로 변경
퇴사한다는 직원은 갑자기 2계급 진급하고 계속 다니기로 결정
직원 3명은 퇴사 (나 포함)


퇴사 후 들리는 썰로는
3개월 정도 포괄로 유지하다가
책임감이 과해지고 퇴사한 직원의 업무까지 떠안게 되면서
직원들 피로 상승과 유대감 전멸
이 과정에서 1명 퇴사


이후 다시 연봉제로 변경했고 (연봉 대폭 하락)
대표는 수시로 다시 포괄각 재는 중


3줄 요약
1. 연봉제였던 회사 포괄 도입
2. 전체 직원수 1/3 퇴사해서 분위기 개좆망
3. 결국 연봉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