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전임자가...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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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퇴사할때 직원들한테 했던 말 3년 다닌 중소에서는 사직서 내고 2달동안 후임 가르치고 인수인계 다했음 "제가 처음 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실수도 많이 하면서 일을 배웠는데 어느새 3년이나 되었고 이제는 후임자 까지 제가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 까지 온건 여러분 덕분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러고 나서 퇴사기념으로 회식 하 작성자 : ㅇㅇ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전임자가...

ㅇㅇ(121.169) 2022.11.12 00:53:47

조회 86 추천 0 댓글 0

전임자가 많이 바뀌었다고 함

일단 난 스펙도 별로고 연봉이라든가 복지같은건 마음에 들거든.

전임자들이 많이 바뀌었대

몇일 하고 그만두거나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관리자들한테 항의하고 나갔다거나

몇개월 일한 사람이 점심먹고 그대로 런했다거나...

솔직히 힘들지 않은 자리는 맞는데

뭐라고해야할까

내가 왜 이 회사에 , 이 업무로 채용됐을까

생각을 많이 해봤거든..

아마 스펙이 많이 부족해도

절실함이라든가 성실함때문에 뽑히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많이 힘든건 체감하고 있음...

면접볼때 담당자가 많이 힘들거라고 미리 말해줬었긴 한데

솔직히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거든..

아직까지는

업무를 막 넘겨주거나

일못한다고 뭐라고 하진 않지만

솔직히 대놓고 업무 짬처리하거나

일못한다고 머라고 하면

못 버틸거같다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데도

일 못한다 소리 들으면

못 버틸거같음 ㄹㅇ..

근데 참 우스운게

내가 와이프가 있다거나 자식이 있었다면

버틸거 같음

근데 혼자라서 버티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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