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아랫직원들이 영어문서 해석 못해서

힘들어할때 해석해주고

o 영어 전화 못알아들어서 괴로워할때

듣고서 통역해주고 (아주 기초적인 쉬운 대화를 쓰는

설명을 유도하여 핵심만 듣거나 말해주거나 하는 수준)

아랫직원들에게 영어실력 갖추어놓으라고 말하며

외국어실력이 왜 중요한지 얘기해주고

o 외국어 실력을 자기 몸에 갖고있으면

게임할때 절대 남에게 안뺏기는 공력력 좋은 아이템을

갖춘채 하는것과 같다고 그런 설명을 해주고

등등등 그럴 때에는

아 정말 그렇군요 하면서 존나 존경스럽다는 듯이 얘기하는데

문법공부부터 할 때엔 이 책이 괜찮아 하고

책얘기를 해주면

- 뭔가 자기 스스로 노력해서 해내야 하는 일에 관련된 얘기를 하면 -

그애들 표정에서 듣기 귀찮아하는 티가 팍 난다.

정작 중요한건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소리나

듣기 재미있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자기에게 도움되고 실속있는 "실천"인건데

그 정작 중요한거에 관련된 얘기는 진짜 듣기 싫어한다.

그리고 이런일이 몇번 있으니까

솔직히 나도 그런

듣는사람 입장에서 실속있는 말을 해주기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