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기관이라는 회사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흥겜이라곤 칸코레 원툴 회사이고, 세가로 낸 깡케이드 말고는 게임이란 거 자체가 없고

미츠코시 콜라보, 로손 콜라보 제품 같은 건 내가 봐도 큰 돈은 못 벌 거 같음

컵쪼가리에 얘들 사진 박아넣고 돈 받고 팔면 돈 많이 남을거 같지만, 아이돌판에서 아이돌굿즈 파는 거 보면 그리 많이 안남거든

특히 그걸 C2기관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로손이나 미츠코시 같은 잘나가는 회사에 넣고 파는 건데 거기다 떼줘야하는 돈도 많을거 같음

그리고 깡케이드도 세가처럼 큰 회사가 겜은 다 만들었을테고(웹게임 개발도 버그 터지는 C2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만들 역량이 있나?

결국 다나카는 그냥 깡 IP만 제공해주는 거 같은데 그럼 깡케이드에서 C2한테 주는 돈도 얼마 안된다고 나는 봄

DMM에서 서비스하는 이 깡겜도 돈이 많이 남을 것 같지는 않고.

뭐 DMM에서 다나카한테 주는 돈이 매우 적네 뭐네 하는 루머를 떠나서라도 다들 깡하면서 반지나 가끔 여신 사는 거 말곤 깡에 돈 안쓰잖아?

이벤마다 가끔 연료사면 념글 갈 정도로 희귀종, 웃음벨 취급받는 겜인데 뭐...

즉, 이런 여러 근거를 바탕으로 C2 기관에서 돈을 많이 못 번다는게 사실이라고 보면 나날이 겜이 좆박는 이유가 설명됨.

일러 좆같은거? 제시하는 페이가 적으니 잘나가는 작가들이 안 붙고, 개병신같은 대만 외노자 정도만 쓰는 거임

점검 기간 길어지는거? 제대로 된 IT 기술자 못 구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떼우니까 오래걸리고, 겨우 올려도 버그터지는거임

특히 이건 5ch에서 누가 썰푼거 봤는데 C2에는 상시고용한 프로그래머가 없어서 매번 이벤트마다 돈 주고 파트타임처럼 쓴다고 함

증거는 없으니 다 믿진 못하겠지만 하는꼬라지보면 그럴싸해

이벤트 횟수 나날이 줄고, 할때마다 난이도 앰창나는거? 돈이 없으니 IT 기술자를 제대로 못 구하고, 기술자가 없으니 이벤트 횟수를 줄여야 수지타산이 맞게됨. 그리고 인력이 없으니 사전테스트를 해볼 수가 있나. 밸런싱을 할 시간도 사람도 돈도 없으니 그냥 말도 안될 정도로 존나 어렵게 낸 다음에 나중에 우군 보내는 걸로 난이도를 조정함.

트위터로 공지내는 것도 홈페이지 만들고 운영할 서버비 아까워서 그렇다고 보면 타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