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독학이고 1/1/5로 1보딴 사람이야
우선 제일 먼저 조언해줄건 뒷차를 신경쓰지마.
나는 4번 다 신호위반으로 떨어졌어.
왜냐면 60도로인데 교차로에서 서행하면 자꾸 뒤에서 빵빵대서 50~60으로 달리다가 바로앞에서 주황불이 켜져서 멈출수도 없고 그냥 지나가버려서 4번이나 낙방했어. 운이 없는것도 있고 내가 자만한 탓이겠지
뒤에서 지랄을 해도 그냥 신경쓰지말고, 그냥 너 페이스대로 해
너는 도로의 신생아나 같은 위치에 있어. 사실 운면갤러들은 면허만 따면 장땡이잖아? 사실 시험볼때랑 현실운전은 많이 달라. 그래도 시험볼때는 절대 뒷차가 지랄해도 동요하지 말고 페이스대로 유지해 이건 1종 2종 상관없는 말일거야.
그리고 1보 따는 사람들중에 시동 꺼먹는 갤러들.
나도 도로연수할땐 시동 한번도 꺼진적 없었는데 유독 시험만되면 꺼지더라
이건 차마다 클러치 유격이 달라서 반클러치 위치가 달라서 그럴거야 보통
내가 주고싶은 팁은 그냥 클러치 조금 뗄때 앞으로 굴러가면 클러치는 가만히 냅두고 엑셀만 조금씩 밟아줘. 그리고 탄력 받았다 싶으면 클러치 서서히 떼도돼. 사실 주행하다가는 시동이 꺼질일이 없으니 정지 출발만 하면 되니깐.
솔직히 클러치같은 경우에는 내가 조언해줘도 실전에선 당연히 긴장되고 어려워. 시험 볼때마다 차량이 다르기때문에 어느정도 떼야 반클러치가 되는지 빠르게 캐치하는게 도움이 많이될거야
그리고 나처럼 운전 잘하는것 같다고 자만하는 사람들.
시험은 마냥 운전 잘한다고 붙는게 아니더라고.
시험 규정에 맞게 운전하는게 제일 중요해.
신생아들이 걸음마 하듯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차근차근 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사실 시험 한두번 떨어지다보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돈도 아까워서 자괴감에 받기 마련이더라고. 나도 그랬고
그래도 막상 면허따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걸로 느껴질거야.
꼭 면허따서 안전운전하길 바랄게. 다들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