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장내기능 7트만에 합격하고 10일이 지난 오늘, 도로주행 처음 1트만에 바로 합격했다..
기능을 7번씩이나 해서 그런지.. 솔직히 장내가 더 어려웠고, 도로는 아무꺼도 아니듯이 쉽게 느껴지더라..
기능 공략법은 념글에 있으니 참고하고~
첨에 학원에서 8시간하라고 ㅈㄹ했는데, 근데 내가 괜찮다고 6시간짜리 그냥 가장 짧은 과정을 택하였다.
이번주 월욜부터 월, 화, 수 사흘간 2시간씩 교육받고, 그리고 오늘.. 도로주행검정을 보았다.
자, 이제부터 합격후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일단 오늘 내가 맨 첫빠로 바로 응시했다.
뒤에 2번째 응시하는 참관자가 뒷자석에 있었지만,
아무 생각하지 않고 걍 없는 사람취급하고 앞만보고 주행에 임하였다.
옆에 검정관님이 친절하고 착하신거같더라.
긴장하지 말라고 차분히 천천히 하면 문제 없이 된다고, 덕담도 해주셨다..
다행히 운이 좋게 쉬운 코스가 걸려서 무리 없이 한번만에 잘 들어올 수 있었지만,
하지만, 기업중립을 한번 늦게해서 감점당하고, 우회전할때도 뒤에 오토바이 확인하는거 한번 깜박해서 감점, 또 우회전 돌때 3단인지 알았는데 4단으로 되어있어서
감점 이렇게 하여 83점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다.
끝나고 기뻐서 그냥 버스타고 집에 바로 올려다가 교육해준 강사가 생각나서 자판기에 커피한개 사주면서 감사하다고 함 ㅍㅌㅊ?
시험치기 전 교육받을기간에도 기능 7번씩이나 쳐봐서 그런지.. 첫날빼고는 별로 그다지 도로나가서도 속도내고 주행하는데 무리없이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오히려 도로나가서 주행할때 걍 마음이 편안했고, 이상하게 재미가 있고, 신이 났다.
처음에 2단으로 출발해서 20키로 넘으면 바로 클러치 밟고 3단으로 기어변속하고 클러치떼고 엑셀밟고, 신호가 걸려서 앞에 차들 다 정지해있으면
40미터 전에서 브레이크 살살 두세번 나눠밟고, 20미터 전에서 속도 20정도로 내려가면 클러치 꽉 밟고 브레이크 살살 몇번 더 밟아서 서서히 정지하고,
그리고나서 신호 바뀌고 출발 할때도 클러치 밟고 2단 넣고 클러치 살살 떼주면서 출발하고.
뭐 계속 이런 패턴의 연속이라 기능때 7번씩이나 타본 나한텐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나중에 속도 60이상 내야할 큰도로에서는 40키로 넘기고 4단으로 올리고 속도 내고... (근데 4단으로 바꿀일은 거의 없었다)
물론 처음에 첫날에는 기어변속하는 것도 밑에 보고 해야지만 가능했지만 몇번 하다보니깐 밑에 안보고 정면만 주시하면서도 안보고 척척 잘 할 수가 있었다.
우회전할때도 뒤에 오토바이 따라오는지 확인한 다음, 반대편에서 직진해서 달려오는 차들 확인하기 위해 뒤돌아보고, 안오면 들어가고
하지만 내가 제일 여려워 했는것중 하나가 '차선변경'이다. 어디어디 지점에서 차선 바꾸고, 또 어디에서 깜박이를 넣어야 하는지 그걸 다 외우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저번에 기능 쓸 때 서론이 너무 길어서 뭐라고 하는 게이가 있어서, 이번엔 이 정도로 짧게 줄이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이번엔 저번꺼에 비해 깔끔하고 가독성 좋게 한번 써보겠다.
도로주행은 시험장, 학원마다 코스가 각각 다 다르고, 워낙 온갖 변수와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대략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부분만 작성해보겠다.
(EX. 유턴, 학교앞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회전교차로 등등 있는것도 있고 없는 곳도 있기때문)
시험시간선택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데! 교통 원할하고 조용한 시간대를 분석해서 초이스해야한다!!
예를들어 저녁타임 4시이후부터는 퇴근차량들 때문에 교통혼잡할껄로 예상되니깐 가급적이면 피하고, 평화로운 낮 1시~3시 이정도가 좋을꺼같더라..
오전에도 출근시간은 꼭 피하고..!
0. 시작
처음에 차에 탑승하고나서, 기능때랑 마찬가지로 자리조절, 안전벨트 착용을 해야한다. 그리고나서 검정원이 옆에 타고나서 준비된거 확인하면 시작하라고 한다. (네비게이션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는 곳도 있다는데 아닌곳도 있는듯) 검정원이 시작하라고 하면, 기능때 출발할때랑 같이 바로 시동걸고 사이드브레이크 내리고, 좌측깜박이 넣고 좌우확인하고, 기어 2단넣고 클러치 살포시 떼어준다.
여기서! 출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 기능때랑 마찬가지로 1단으로 출발하거나 둘때, 바로 2단으로 출발!
TIP. 내가 기능 7트하면서 느끼고 강사한테 주워들은건데, 기어가 구형이랑 신형기어(후크들어서 후진넣는것)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옛날꺼 구형기어트럭은 클러치가 별로 민감하지 않아서 2단으로 넣고 출발해도 시동이 잘 안꺼진다고 하는데, 이와 반대로 신형기어트럭은 클러치가 매우 민감해서 시동이 잘 꺼진다고함. 참고
각각 장단점이 있다. 먼저 1단으로 출발하는 것의 장점은 거의 시동이 안 꺼진다고 보면된다. 하지만 얼마지나고나서 바로 2단으로 바꿔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손이 많이 가야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2단으로 출발하는 것의 장점은 시동이 매우 잘꺼진다.. 이게 제일 골치아프다!!
시동꺼지면 7점씩 까이고, 또 상당히 멘탈이 나가기 시작한다.. 총 3번꺼지면 바로 얄짤없이 실격처리당하니깐 조심하길..
보통 폴리쌤, 미남형은 클러치 살살 들면서 오른발로 엑셀 조금씩 밟으면서 클러치 다떼라고 그러제?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칫하다가 두개 동시에 밟아서 공회전으로 RPM이 상승해서 감점 당할 수 있다.
그래서 시동 잘 안꺼먹는 팁을 주겠다!
나는 도로주행연습할때나 검정볼때 전부 도로에서 시동을 단 한번도! 꺼트린적이 없다. 클러치장인 ㅇㅈ?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가?
그건 바로! 다름아닌..!
"무조건 천천히 떼기!"
이것이다.
에이;; 그게 다야?
ㅇㅋ 그렇다.
2단에서 클러치를(1/2 떼주는 반클러치) 말고 1/4 살짝만 떼줘도 차가 서서히 움직일 것이다.
이렇게 클러치를 조금떼면 무조건 차가 앞으로 나가는데, 이때 본인이 어느정도 나갔다고 생각하면
클러치를 살포시 천천히 떼주면 된다!
이해가 잘 안되는 운붕이게이들을 위해 친철하게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보겠다.
횡단보도 있는 신호등 맨앞에서 정지했을때를 가정해보자.
클러치를 조금만 들면 차가 앞으로 조금씩 나간다고 아까 얘기한거 기억나제?
클러치의 역할은 바퀴와 엔진 사이의 동력을 끊어주는 것이라고 미남형이 그렇다고 했다.
아시다시피 클러치를 완전히 꽉 밟으면 차가 안나가고 제자리에 멈추겠지만, 조금씩 떼주기 시작하면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고 싶어서! 덜덜덜 거리면서 앞으로 막 움직일 것이다.
자 이제 위 사진을 보자!
트럭사진이 마땅히 없어서 걍 아무 적당한 사진으로 대체해서 설명할게.. 미안
거듭말하지만 클러치를 조금씩 떼주기 시작하면 트럭이 앞으로 움직일텐데,
저기 횡단보도에 빨간원이 보이지? 거기까지 나갈만큼 조금만 떼주다가
횡단보도 넘어서기 시작하면 완전히 다 떼주면 된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떼지말고 천천히 끝까지 다 떼줄것
시동 꺼지는 얘들을 분석해보면 거의 클러치를 너무 빨리 떼줬거나 급하게 확! 떼서 그런거임.
클러치를 빨리 뭐하려 떼냐? 걍 조금만(1/4) 떼주면서 되도록이면 마음속으로 천천히 "하나, 둘, 셋" 카운터를 센 다음 천천히 다 떼주면 된다. (넷까지 세도 좋음)
또 간혹 신호등 맨앞에 정지해서 뒤에 차들의 압박감 때뭉네 급하기 출발한다고 실수를 많이 할텐데..
남 신경쓰지말고 그냥 내 할일만 집중하면 된다!
전혀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떼주기!
오토는 당연히 브레이크 떼고 엑셀만 밟으면 바로 출발하지만 수동차량은 기어넣고 클러치를 천천히 떼줘야하므로 다른 뒤에 차량들도 너그럽게 이해해 줄것이다.
1. 출발 및 정지
기어 2단으로 클러치 서서히 살포시 떼면서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속도 15~20정도 될텐데 여기서 바로, 클러치 밟고 기어를 2단에서 3단으로!
그리고 클러치 떼고 오른발 엑셀밟으면서 속도 내주기 (유튜브 미남형 28분짜리 조회수 많은 도로주행 페달있는 영상 몇번 보다보면 감이 옴)
그리고 3단으로 40키로쯤 속도 내면서 가는 도중에 신호등이라 멈쳐야 한다면 40미터 전 부터 먼저 브레이크 두세번씩 나눠 밟아줘서 속도를 줄이고난 후
2~30 사이로 떨구고 나서 (25정도 추천, 20이하로 만들려다가 시동 꺼먹을수 있음) 그 다음, 클러치 꽉 밟고 브레이크 두세번씩 밟아서 완전히 정지.
여기서 절대로 정지선 넘어서 정지하지 말것! 실격은 아니고 감점 10점씩이나 당함! 멀찌감치 띄워서 멈춘다고 생각해야함.
그리고 나서 두 발 다 밟은 상태로 기어 중립! 그 후, 왼발 클러치를 반드시 꼭! 떼주고 브레이크만 밟고 있어야함 (클러치를 안떼고 계속 밟고있으면 불안정으로 감점 5점!)
또 정지했을 시, 두 손은 핸들을 잡고 있거나 왼손은 핸들을 오른손은 기어봉을 잡고있어야함. 두 손 다떼고 무릎위에 올려놓거나 쉬고있어도 핸들 미숙으로 감점때린다고 하니 주의!
3초이상 정지할때도 무조건 기어를 중립으로 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 기계가 자동으로 5초넘을동안 중립안하면 감점 5점 때림!
TIP. 속도 40km이상일 경우엔 브레이크 먼저 밟아서 속도 안 줄이고 클러치 먼저 밟고 브레이크 밟으면 "타력주행"으로 감점 5점!
기어 3단이든 4단상태이든 '쉬프트다운' 저석기어로 변경할 필요 없으니깐(4단일경우 3단, 3단일 경우 2단) 무조건 브레이크 밟아서 속도 줄인다음 클러치 밟고 브레이크 밟아서 완전히 정지시킴. (40미터 전에서 브레이크로 속도 줄이고 20미터 전에서 클러치 밟고 브레이크로 완전히 줄이라고 배움)
정지하고 나서 신호 초록불 바뀌고 출발할 때는 시작할때랑 마찬가지로 2단넣고 출발!
앞에서도 말했다싶이 어쩌다가 맨앞에 정지 하게된 경우엔 뒤에차 의식해서 빨리 출발해야 한다는 조바심때문에 클러치 빨리 떼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걍 아무상관 하지말고 천천히 떼기!
★ 딜레마존 극복 방법
빨간불일때 가면 100% 실격이지만, 초록불 확인하고 정지선을 넘어서고 난 후 황색불로 바뀌었을때는 빨리 속도내서 가면 된다고 함.
두가지 선택을 잘 해야함. 첫째, 신호바뀔 것을 감안하고 천천히 속도 줄이면서 가던가 둘째, 운에 맡기고 빨리 엑셀 밟아서 속도내서 통과
이도저도 아닌상태로 고민하면서 가다간 실격당할 확률이 높을 것!
실격처리하는건 오로지 검정원 재량임. 만약 정지안하고 그냥 갔다고 실격이라고 하면 공단에 나와있는 규정에는 아니라 한다고 따지면됨.
2. 기어변속
지정속도 50km이상 6~70km일 경우엔 속도에 맞쳐서 기어를 4단으로 변속해서 속도를 내야하는데, 2단에서 20km이상 이면 바로 클러치 밟고 3단 넣고
40km이상이면 바로 4단으로 올리면 됨.
TIP. 처음에는 기어변속 할때 서툴려서 밑에 보고 하는데, 시험볼땐 그러면 절대로 안됨!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있어야함.
하지만 한두번쯤 하다보면 금방 적응되서 밑에 안보고도 2단에서 3단넣고 3단에서 4단으로 넣는건 식은 죽 먹기임.
힘 준 상태에서 앞으로 밀면 잘못하다간 5단으로 들어가질 수 있으니, 반드시 힘을 다 뺀 상태로 앞으로 밀어주기
3. 우회전
가장 어려운 과제.
TIP. 걍 무조건 우회전 할때는 일시정지 한다고 생각해야함! 이참에 어차피 3단인 상태에서 왔으면 멈쳐서 중립넣고 2단으로 바꾸고 출발!
또 하나, 우회전할때 3단이상에서는 클러치 밟은채로 돌지마라! 타력주행에 해당되서 검정원이 만약 눈치채면 감점때린다.
차량신호가 빨간불이든 파란불이든 걍 마음편하게 일단은 일시정지하고 몇초정도 지나고, 횡단보도 상황 살펴보고 앞으로 클러치 살살 들면서 반클러치로 나가서 반대쪽 좌회전 받고 오는 차량, 직진차량 확인하고 회전하면 됨.
두번째 횡단보도가 있을 경우엔 역시 마찬가지로 보행등이 꺼져있으면 상황살펴보면서 가고, 보행등이 켜져있으면 사람들이 횡단보도 위에 한명도 없는 것 확인하고
가면 된다.
모르겠으면 걍 계속 가지말고 일시정지해라. 그러면 옆에 검정관이 "가라! 가라"
라고 보다가 하도 답답으면 알아서 가라고 Signal을 보내줄 것이다.
4. 좌회전
좌회전신호 없는 비보호 일때는, 좌측깜박이 키고 걍 앞으로 나가서 반대쪽 차량 오는지 확인하고 안오면 바로 돌고
좌회전신호 있을 경우에는 앞에 좌측깜박이 키고 대기하면서 신호오면 차량 따라가면서 핸들링
TIP. 핸들을 일찍 돌리면 안됨. 횐색점선을 따라서 천천히 돌려야함
5. 차선변경
두번째로 어려운 과제.
30미터 전부터 깜박이 켜놓고, 속도를 줄이면서 빽미러를 보면서 뒤에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변경!
핸들을 조금만 꺽어도 되니깐 많이 안꺽어도 됨.
TIP. 유튜브에서 폴리쌤 검색해서 빽미러 보는 법 배우면 됨!
근데 보통 운전연습차량이라서 뒤에서 다들 들어오라고 천천히 배려해서 와주니 걱정 안해도 됨
6. 지정속도구간
15초동안 지정속도를 유지해야하는 과제가 있는데
네비게이션에서 가속하라고 소리가 나옴.
그때 엑셀밟아서 속도 유지하면됨.
TIP. 주로 직선코스에서 나오니깐 시작하면 엑셀밟고 속도미터기만 계속 집중해서 유심히 쳐다보면 됨!
속도 못내면 감점당함!
7. 교차로(삼거리, 사거리)
제일 점수 많이 까이는 것 중 하나.
삼거리나 사거리 지나칠때는 무조건 고개를 좌우로 모션을 크게 취해야함.
우회전구간에서는 조수석 거울보면서 오토바이 확인!
TIP. 혼잣말로 검정원 들릴정도로 "좌우확인" 이렇게 옹알거리면 됨! 우회전 할때도 "오토바이확인" 이래라
걍 무조건 삼거리나 사거리 나올땐 고개를 왼쪽 봤다가 오른쪽으로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생각하면 쉬움.
8. 횡단보도
횡단보도전에 다이아몬드 삼각형이 바닥에 보일텐데 그때부터 감속하면 됨!
9. 종료
종료할 때 점수 몇점 안 남은 상태에서 도착했는데 만약 실수해서 점수까이면 다와서 실격하니깐..
끝까지 끝날때까지 조심할 것. 도착할때 우측깜박이 반드시 키고!
검정원이 종료라고 얘기할텐데 이때 말듣고 행동하면 됨.
사이드브레이크 끝까지 위로 당기고 기어 중립놓고 시동끄고, 그 다음에 안전벨트 해제!!
10. 기타 노하우
"도로주행시험은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함.
그러므로 운전기술, 재능보다는 얼마나 내가 안전하게 실제 면허증을 발급받고 도로에 나가서 운전할때 사고 없이 잘~ 운전할 수 있는가?
를 평가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
내가 공부한 노하우를 공개하자면,
일단 네비에서 음성으로 어디어디에서 "300미터 앞 좌회전" 이런 멘트가 기본적으로 나오긴하지만,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함.
그러므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고 나면 바로 오늘 갔던 코스를 복습하는 것이 가장중요!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 로드뷰를 두개 전부 적극 활용할 것!
나는 A, B, C, D 코스 전부다 처음부터 끝까지 로드뷰키고 차로 직접 운전하는 것 마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화살표 하나하나씩 눌려가며 눈으로 하나하나 다 따라갔음... 이 짓을 10번정도한듯?
그리고 평소에도 내가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대중교통 버스타면 앞쪽에 타서 기사 하는것을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일 것
한가지 예를들어, 버스도 대부분 수동이라 스틱기어일텐데 신호 정지선에서 출발할때 먼저 2단으로 출발하고 나서 바로 몇초후 버스가 덜컹거리면서 서는 느낌이 있는데 이때 기사 3단으로 변속했네~ 이렇게 생각하면됨ㅎㅎ
버스가 정지할때는 브레이크 두서너번 밟고 클리치 밟고 브레이크 다시 밟으면서 완전히 멈추겠네? 이렇게 생각하고~~
또 중요한거 하나 얼려주자면, 기능때랑 마찬가지로 3D운전교실 앱켜서 도로주행검정 이거 꼭 여러번해서 합격하고 검정보려가라!
이거해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나면, 기본적인 핸들링 방법, 우좌회전 요령, 정지시 기어중립, 차선변경, 깜박이 유턴 등등 실제 시험에서 쓰이는 것들 중 많은 것을
터득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도로주행은 운이 거의 반이상은 차지하는것 같더라..
A,B,C,D코스 중에서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코스 걸리면 운좋게 한번만에 성공하는 것이고,
또 검정원 잘만나는것도 운이더라... ㄹㅇ 복불복
검정원이 점수후하게 주는 친절하고 착한사람이라면 점수 잘 안 깔것이고
깐깐한 FM성격이라면 뭐 자질구리한 것 까지 다 깔듯 싶다..
예를들어, 핸들 돌릴때 크로스 양손 겹치게 마주하게 돌리면 핸들미숙으로 감점때린다거나..;;
드뎌 운전면혀 두달만에 따고 졸업하자니 약간 좀 아쉽네...ㅋㅋ
그동안에 많은 유동들과 일부 고닉들이 내가 질문글 달면 바로 댓글달아주고..
또 어제도 내가 시험친다고 글썻는데 잘보라고 응원해준 7명 고마워...ㅠㅠ
나머지 다른 장수생들도 빨리 합격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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