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a8175b38b69f23dee98bf06d60403a899770715ee3529b2](https://dcimg4.dcinside.co.kr/viewimage.php?id=21bac431ecdc2b9960bac1&no=24b0d769e1d32ca73ce981fa11d0283174e253ba7e9967bde184fb60667dbfb30fbd43af858040bf25780eb22cd44dd60ff77a9401211e19a7eebda20f24b1393ad5c928534d5a)
사실 아직도 이 팀의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팀ops 2위, 팀출루율 2위, 팀타율 3위 팀득점 3위 팀볼넷 1위
여전히 상위권이다
근데 문제는 6월부터 확실히 나빠지고 있다는 것
그 중에서도 타자들의 볼넷-삼진 기록을 보고자 함
이 팀의 주 공격 방법은 한발 장타로 타자를 쓸어담는게 아님
단타와 볼넷 위주로 주자를 내보낸다음에 경엽볼로 주자를 진루시키고
작전이나 땅볼,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만드는게 주 루트임
물론 적시타, 홈런으로도 점수를 내기도 함
핵심은 볼넷임
볼넷을 많이 고른다는건 주자를 쌓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투수의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효과도 있음
그리고 상대의 수비시간을 길어지게 해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고 이를 노리는 작전이나 실책유도도 가능해짐
좆쥐 공격에서 볼넷은 안타만큼 중요한 요소이고 그래서 다른 타격스탯은 몰라도 볼넷만큼은 순위권에 여러타자들이 있음
지금도 볼넷 10위안에 무려 5타자가 쥐타자임 (홍창기 문성주 박동원 신민재 문보경)
근데 최근에 이 볼넷이 안나오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삼진이 많이 나온다
개막후 5월까지의 볼넷 & 삼진, 6월부터 어제까지의 볼넷 & 삼진을 비교해 봄
(오지배는 제외함)
![7ce88175b0c32fa37fa8d3a702d0352e57e976a6ba78f1afda503313db1f171de835](https://dcimg4.dcinside.co.kr/viewimage.php?id=21bac431ecdc2b9960bac1&no=24b0d769e1d32ca73ce981fa11d0283174e253ba7e9967bde184fb60667dbfb30fbd43af858040bf25780eb22cd44dd60ff77a9401211e19a7eebda60e78e1653f6f9d837ba10c)
주요 타자 11명만 비교해봤다
11명 전원이 볼삼비가 나빠졌음.
이 중에 0.3 이상 떨어진 선수가 7명(빨간색)이나 된다
특히 홍창기의 스탯변화는 충격적임. 0.61이면 선구안이 그저 그런 선수 수준밖에 안되는 수치의 볼삼비임.
원래부터 병신이었던 좆해좆, 신인이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해야될 범바오 정도를 제외하면
문성주만이 그나마 자기 페이스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는편(떨어지긴 했지만)이라고 볼 수 있음
앞에서 말했지만 볼넷은 쥐 공격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탯임
실제로 5월까지 팀평균득점이 5.71, 6월부터 어제까지의 팀평균득점이 4.7임
최근 10경기로 줄이면 더욱더 심각하고 (평균득점 3.3).
원인이 뭔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듬
개인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건 투수들이 ABS에 적응해서 코너존을 잘 활용하고 있다던가
쥐타자들이 볼넷노리고 대기타는거 알고 정면승부 하는 비중이 늘어났다던가
아니면 그냥 쥐타자들 컨디션이 떨어져서 선구안이 나빠졌다던가
이 정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음
일단 컨디션이 몇명이 나빠질 수 있어도 전원이 나빠진다는건 좀 말이 안되니 컨디션은 아닌것 같고
개인적으론 쥐타자들이 볼넷호소인인거 간파하고 정면 승부하는 비율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음
이게 증명되는 또다른 수치가 삼진 갯수인데 삼진 갯수가 크게 늘어난 선수는 몇 없음
경기수로 비례했을땐 김현수 구본혁 정도가 삼진이 늘어난 선수라고 볼 수 있겠네
그만큼 정면 승부가 많아졌다는 얘기임
맞아도 장타는 별로 없고 단타 크게 맞아야 2루타밖에 안되서 부담이 없음. 그리고 잘맞아도 정타나와서 잡힐 수도 있고
확실히 장타툴 있는 선수가 몇 명 없고 몇 있는 선수는 스윙폭이 크니 그 선수는 별도로 승부하면 되지.
그러다보니까 볼넷 얻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보여짐
요약하자면 쥐 공격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볼넷인데 그 볼넷이 6월부터 확연히 줄고 있고 볼삼비도 구려지고 있음
아무래도 상대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하는 케이스가 많아져서 그런것으로 보여지고
그걸 쥐 타자들은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하고 있다가 개인적인 추측임
다시 한번 말한다. 최근에 부진한 이유는? 타자 때문임.
최근 10경기동안 평균 3.3점 내는동안 5실점 이상한 경기는 4경기밖에 없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