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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최악의 흑역사, 인디게이트(2)
[시리즈] 인디게이트 · 밑글 보고 써보는 F1 최악의 흑역사, 인디게이트(1) 전개 사건의 시발점은 프랙티스 도중 일어난 랄프 슈마허의 사고였다. 오벌 구간인 13번 코너를 통과하는 도중, 갑작스레 좌측 리어에 펑쳐가 발생, 그대로 스핀하여 좌측 벽에 충돌하고 만 것이다. 다행히 랄프는 큰 부상 없이 차량에서 빠져나왔기에,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사고라고 여겨졌다. 그런데....우리도 타이어 터진 원인 모르겠음. 테스트 트랙에서도 해봤는데 답 안나옴. 토요타의 타이어 공습사는 미쉐린이였고, 미쉐린이 타이어 펑쳐의 원인을 밝히는데 실패하였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지. 곧 어느정도 설립이 되는 가설을 만들 수 있었다. "타이어가 고속 뱅크 코너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일단 그대로 지나가면 답 없음 ㅇㅇ 어떻게든 대책 마련해야 함. 그냥 시케인 설치해서 부담을 줄이죠? ㅇㅇ 결과적으로 미쉐린, 미쉐린을 쓰는 7개팀과 조던, 미나르디가 버니 에클레스톤과의 협의로 어찌어찌 뱅크 직전에 시케인을 만들자는 협의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트랙 레이아웃은 중간에 못 바꿈. 정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재량껏 감속해서 돌던지 ㅇㅇ님아, 다 뒤지라고 하는 소리지? 거기서 재량껏 감속을 어캐해 미친새끼들아 당시 맥스 모즐리 체제의 FIA는 이런한 시케인 설지 안건을 컷해버리고, 정 겁나면 속도를 줄이라는 미친 소리를 해버렸음. 그리고 이건 페라리를 포함한 모든 팀에게 오만 욕을 다 듣게 됨.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일정 구간에서 "적당히" 속도를 줄이라는 것은 그냥 뒤지라고 하는 소리였기 때문. 그 밖에도 여러 협상을 해보았지만, 다 수포로 돌아갔고... 님들아 이거 안될꺼 같음. 그냥 이번 경기 하지 마셈 ㅇㅋㅇㅋ 우리 이번 경기 안합니다~ 미쉐린과 7팀이 이렇게 나오자 FIA도 당연히 분노하였고 아 그려셔? 그럼 너네 다 끝나고 청문회로 보낼 줄 알아 서로 사실상 욕바가지를 주고받는 험악한 분위기는 결국 레이스에서 절정에 달하고 만다. 3편에서 계속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철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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