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단골 50대 아줌마 무리잇음

시발 ㅋㅋㅋ좋은점은 일단 존나많이삼

근데 그 무리들중 딱 1명은 절대 안사는데 친구들살때마다 우리한테 존나 깎아달라고 쇼부치는 포지션임

암튼 이번에 새로온 알바가 이 아줌마 무리를 만난거임

하필 그때 난 다른 손님 받느라 정신없어서 못봣고 사장님도 다른데 미팅갓엇음

근데 얘가 이 쇼부치는 아줌마랑 싸운거임

아줌마들이 원하는거 싹다 고르고 또 물건 고르러 가는데 아무것도 안사는 아줌마가 쇼부치러옴

이렇게 많이 사는데 좀 깎아줘요 이랫대 계속 깎아달라고 떼썻나봄

이 알바가
"이거 못깎아드려요. 그리고 사시는분들은 깎아달라고 말 한마디 안하는데 왜 사시지도 않는분이 흥정은 왜이렇게 나서서 하시나요?
친구분들때문에 기살아서 그런 행동 하시는거 보기 안좋아요 손님."

그러니까 쇼부치는 할머니가 존나 화나서

" 애초에 이렇게 비싸게 파는게 말이되냐고 그리고 내 친구들이 사는데 내가 도와줄수도잇지. 여기 교육 누가 시키나? 우리같이 많이 사는 사람들올때 좀 싸게 파는게 가게도 좋을텐데? 사장도 우리 잘 알아"

라고함

그러니까 알바가

"그 나이쯤 되신분들은 보통 품위지키시면서 사시던데 그런게 아예 없으시나봐요. 저희 할머니한테 저는 그러지말라고 배웠거든요. 그리고 할인 못해준다고 미리 말씀드렷는데 이렇게 떼 쓰시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친구분들만 보셔도 할인안된다 말씀드리니 알앗다하시고 가격표대로 구매하시는데 왜 사시지도 않으시는분이 더 난리세요..."

결국 쇼부치는 할머니 얼굴 시뻘개져서 친구들보고 가자고 소리침. 근데 친구분들은 그래도 손주같은 애들 일하고 다 골라놧는데 안사긴 그렇다고 구매까진 하고감.


시시티비로 돌려보니까 와 저렇게 말할수잇구나..
요즘 21살애들 개빡세더라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관둔다고 문자왓더라. 자기랑 너무 안맞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