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모익 스익 뭐시기 등등으로 입문 장벽 최소화될거같은 생각에 시작함

슈모익 점핑 등으로 단숨에 고렙이 될수있었으나 mmorpg 할때마다 스토리 보는 재미로 캐릭 키워서 스익만 받고 시작

1일차 스토리에 가슴이 웅장해져서 눈물 흘리며 플레이 (+모코코 씨앗 찾을때 쾌감 개쩜)

2일차 대륙을 벗어나 배를 띄워 항해를 하고 이제 나도 원피스 해적단 같아서 나름 뽕 좀 참

3일차 스익 보상으로 받은 장비들 하나둘씩 입히면서 고렙 컨텐츠에 도착해감을 느낌

4일차 스토리, 퀘스트 플레이를 통한 렙업만이 능사는 아닌 것을 점점 깨닫게 됨

5일차 스익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장비는 모두 다 받았지만 뉴욕 한가운데에 맨몸으로 덜렁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듬. 가디언 토벌 시간끝날때까지 두들겨팼는데 피 40% 뺐다는거 보고 기분 나빠서 게임 끔

6일차 할줄 아는게 에포나 의뢰, 카오스던전, 채집, 아직 대륙 곳곳에 남아있는 노란퀘들 하나둘씩 하다가 게임 종료

성장퀘나 스토리, 가이드 등으로 퀘를 한다고는 하지만

게임 특성상 그 외에 요소들은 모두 직접 찾아봐야 하고 하물며 글로 정리되어 있는 것들은 죄다 줄임말로 써있어서

나무위키 인벤 다 찾아봐야함. 그래도 이해가 어려워 하루에 2시간 이상 로아 bj 들 방송 찾아보며 배워가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다.

길드에 가입도 했지만 5일차 모코코에게 아량을 베풀만큼 너그러운 시간과 자비를 가진 고렙 들이 많지도 않고

설명을 해준다 해도 그들 기준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좆뉴비는 이해 1도 못하지만 이해하는 척 해야 했음

나름 시간내서 설명해주는데 더 자세히 물어 보는 것도 민폐 인 것 같아서 ㅇㅇ...

강화도 딸깍이 아니라 성장시키고 강화하고 성장시키고 강화하고...

강화에 대해 이해하고 나니 각인은 또 뭐고 카드는 또 뭐고 어빌리티 스톤이며 보석이며

스킬슬롯은 8개 뿐인데 왜 또 스킬은 수십개고,,, 그나마 저렙 시즌엔 추천 스킬로 어느정도 울궈먹었지만 

50 넘으니깐 추천도 컨텐츠마다 다 다르게 하는걸 보면 빌드가 다 따로 있는거 같은데 스킬 포인트는 턱없이 부족하고

나름 게임좀 했었다고 한 사람이긴 하지만 좆뉴비 모코코가 익히기엔 노무 많은 컨텐츠들이 쏟아져서 머리 터지기 직전

그래서 조금씩 즐겨볼라고 도장깨기 마냥 하나씩 익혀가는 중이긴 한데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겠따

게임 자체의 흥미도는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 마지막에 내가 만났던 대륙 npc 들이 다같이 모여서 카오스 게이트 막을때 온몸에 전율 올랐음 ㄹㅇ 스킵 안하고 영상 끝까지 다봄)

좆뉴비가 입문하고 정착하기엔 굉장히 불친절한 게임인듯

1줄 요약 : 로아는 생각보다 초심자에겐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