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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방울고정닉
슈가 ‘번호판 미부착’, ‘의무보험 미가입’ 의혹 경찰수사 예정
- 관련게시물 : 경찰, 슈가측 입장문에 "술취해 기억못한건지 이해안돼"* 출처 - TV조선 링크평소 바이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본 사건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지난 8일 중앙보도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탔던 건 최고 시속 30㎞까지 낼 수 있는 미니 전동 스쿠터로 확인됐다”라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8712 [단독] 슈가가 탄 건 '최고 시속 30km'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탔던 건 최고 시속 30㎞까지 낼 수 있는 미니 전동 스쿠터로 확인됐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n.news.naver.com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폭 110㎝, 높이 108㎝에 무게 25kg짜리 미니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져 경찰에 발견됐다. E사에서 만든 이 스쿠터는 최고 시속 30㎞까지 낼 수 있고, 안장을 탈부착할 수 없는 접이식 모델이라고 한다. 모터 최대 출력은 1.2kW(킬로와트)로, 도로교통법상 배기량 125cc 이하에 해당해 전동스쿠터 중 ‘원동기장치 자전거’로도 분류된다.그런데 14일 TV조선이 공개한 슈가의 CCTV에는 ‘번호판’이 명확히 식별되지 않는 상황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1832 [영상단독]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작업실에서 이동하다 거주지 정문서 넘어져 TV조선이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동선이 담긴 페쇄회로(CC)TV 영상을 단독으로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는 슈가는 인근 작업실에서 출발해 자택인 나인원한n.news.naver.com참고로 시속 25km/h 이상의 전동 스쿠터는 구청에 사용신고를 통해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고, 사고에 대비해 의무보험 또한 가입해야 한다.슈가의 전동 스쿠터 모델을 판매하는 업체는 19일 본인과의 통화에서 “본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구청에 사용신고 해서 번호판 달아야 하는 모델이 맞다”라며 “번호판 안 달면 불법이고, 벌금이 부과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7일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라고 했고, 소속사도 9일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라고 재차 해명한 바 있다.이는 전동 스쿠터의 법적인 개념조차 몰랐다는 것이나 진배없는 만큼, ‘번호판 미부착’과 ‘의무보험 미가입’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1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용산구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용산구청에서는 다부처 민원을 통해 경찰에 이송했으며, 현재 용산구청 교통행정과와 용산경찰서 교통과에 민원이 각각 접수됐다.참고로 용산구청 교통행정과 담당 팀장은 이날 본인과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이라, 수사 이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라고 했으며, 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 담당자는 본인과의 통화에서 “지금 이슈가 된 사건인 만큼, 저희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며, “해당 민원을 출력해서 조사관님께 보고드리겠다“라고 했다.다음은 국민신문고 민원에 첨부한 내용이다.< 법령 해석 >⓵ 본 시민이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과거 국토교통부와 법제처에서 관련 법안해석을 내놓은 답변을 확인했습니다.2022년 8월 한 네이버 블로거는 “국토교통부, 법제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민원 과정”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게시했습니다.https://blog.naver.com/9451625/222845808558 국토교통부, 법제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민원 과정 https://m.blog.naver.com/9451625/222697209540 국토교통부에서 아래 법안내용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민...blog.naver.com작성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아래 법안내용을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민원 답변을 주었고, 그 잘못된 민원 답변을 수정하기 위한 민원과정을 아래에 기록했다”라며 “아래 민원 질문과 답변은 저 혼자 한 게 아니고, 여러 사람의 것을 모아 놓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작성자는 하단에 국토교통부가 법제처장(경제법령해석2과장)으로부터 수신한 “자동차관리법령해석 의견 회신(이륜자동차 사용신고)”의 내용을 공개했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1인 또는 2인의 사람을 운송하기에 적합하게 제작된 이륜의 자동차가 최고속도가 매시 25킬로미터 이상이고 위 규정에 따라 제외되는 이륜자동차가 아니라면 모두 사용신고 대상이나 사용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29조에 따라 구조 및 장치가 안전운행에 적합해야 하며 자기인증을 받은 이륜자동차에 한하여 사용 신고가 가능합니다. 즉, 매시 25킬로미터 이상 운행할 수 없으며 사용신고 없이 운행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4조제4항제18호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현재 시행 중인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은 제1조(목적)에 따라 자동차의 운행으로 사람이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재물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에 손해배상을 보장하는 제도를 확립하여 피해자를 보호하고,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자동차운송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동법 제2조(정의) 제1호에 따르면 “자동차”란 「자동차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건설기계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하며, 동법 제8조(운행의 금지)에 따르면 의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아니한 자동차는 도로에서 운행하여서는 아니 됩니다.여기서 말하는 도로란, 「도로법」 제2조(정의) 제1호에 따라 차도, 보도(步道), 자전거도로, 측도(側道), 터널, 교량, 육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로 구성된 것으로서 동법 제10조에 열거된 것을 말하며, 도로의 부속물을 포함합니다.만일 이를 위반할 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46조(벌칙) 제3항제2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이와 관련해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도 홈페이지를 통해 “무보험 차량이 운행 중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 ‘형사처벌(검찰청 사건송치)’ 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https://www.yangsan.go.kr/car/contents.do?mid=0303000000 양산시 -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 소통과 공정의 가치실현, 양산이 다시 뜁니다.www.yangsan.go.kr< 결론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인근 ‘한남오거리’에 위치한 개인 작업실로 함께 이동해 또 술을 마셨습니다. 이후 작업실에 비치되어 있던 전동 스쿠터를 타고 500m 떨어진 ‘나인원한남(거주지)’로 이동했고, 나인원한남 정문 앞에서 입구 안쪽으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인근 보도를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 3명에게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수준인 0.227%였습니다.특히 슈가는 한남오거리에서 나인원한남까지 ‘도로 역주행 방향’으로 이동했고, 이를 위해 ‘인도 불법주행’을 감행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도로를 주행하게 될 경우 한남대교 앞에서 유턴해야 하는 만큼, ‘500m’가 아닌 ‘2.7km’를 주행해야 합니다. 즉, 슈가는 평소에도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작업실로 이동했을 경우, 빠르게 귀가하기 위해 해당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 불법주행’ 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슈가는 앞선 해명에서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전동 스쿠터)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라고 했고, 소속사도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라고 했습니다. 이는 전동 스쿠터의 법적인 개념조차 몰랐다는 것이나 진배없는 만큼, ‘번호판 미부착’ 및 ‘의무보험 미가입’ 가능성 또한 상당할 것이라 판단됩니다.슈가의 전동 스쿠터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륜자동차’에 분류되며, 해당 스쿠터는 25km/h 이상(최대 3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만큼, 사용 미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시 「자동차관리법」 제48조(이륜자동차의 사용 신고 등) 제1항 위반입니다. 슈가가 해당 전동 스쿠터의 의무보험을 미가입했을 경우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8조(운행의 금지) 위반입니다.이에 용산구청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주기 바라며, 슈가의 전동 스쿠터가 사용 미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기종으로 확인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4조(과태료) 제4항제18호,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제20조(과태료의 부과)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주기 바랍니다.또, 해당 전동 스쿠터의 ‘의무보험 가입 여부’도 철저히 조사하여 주기 바라며, 미가입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46조(벌칙) 제3항제2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만큼,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 중인 용산경찰서에 즉시 이첩하여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 브로큰 연대기 28화- 영광을 향한 여정
[지난화 다시보기]단체 최대의 연례행사 '바운드 포 글로리'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TNA에는 그간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먼저 영원할것만 같았던 마이크 베넷과 무스의 '분열'이었다.
7월, 임팩트 레슬링 '데스티네이션 X' 특집의 메인이벤트에서모든 X-디비젼 로스터들을 무참히 짓밟으며 강렬한 데뷔를 했던 무스
그 후, 마이크 베넷의 조력자로써 그의 뒤를 든든히 봐주는 건 물론싱글 레슬러로써도 연승가도를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독이 되고 말았다.베넷은 무스가 영원한 자신의 사이드킥, '하수인'이길 원했지만그 '하수인'이 무세운 기세로 상승가도를 달리게 되자
훗날,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을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갇혀버렸고 그가 하는 모든 것에 사사건건 간섭과 견제로 막아세웠다.
무스 역시 베넷의 이러한 행동에 앙심을 품지만, 자신의 고용주였기에이를 악물며 참아왔고, 끝까지 조력자로써 남으려했다.
그러나, 베넷은 결국 끝내 선을 넘고 말았다...
"와이프 디스거스팅 레리어트!!!!!!!!" 넘어 버린 선 앞에 결국 무스 역시 선을 넘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꺠져버린 연합의 분열 앞에 '바운드 포 글로리'에선화목한 가정의 가장과 가정 화목 혐오자의 대결이 결정되고 된다.
그리고, TNA엔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TNA 역사상 최단기 퇴물' 애런 렉스였다.
WWE에서 데미안 샌도우로 활동한 후 끝내 방출됐던 이 남자가마침내 TNA에 화려하게 상륙하게 된것이다.
당시엔 WWE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비운의 선수로 평가받으며TNA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거라는 기대가 컸던 가운데그의 첫번째 대립 상대에 초미의 관심사가 쏠리게 되는데...
그의 첫번째 대립 상대는 다름 아닌...
악역으로 흑화해버린 '스코티시 사이코패스' 드류 갤로웨이였다.
애런 렉스의 데뷔에서부터 크고 작은 갈등을 보여온 두 남자거기다 새로 신설된 '그랜드 챔피언십'의 결승에 서로 진출하며두 남자의 갈등의 끝은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결정나게 되는데..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그의 신발을 신고 걸어봐야 한다"
"나는 매일매일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꺠우치며.."
"내가 걷는 거리는 내 이야기가 하나씩 써져 나가는 과정이지"
-내 미래는 내가 선택하는 길에 의해 결정된다.-나는 새로운 모험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내가 가는 곳엔 황금과 영광이 있을뿐이다.-왜냐하면 나에게 모든 길은....
"영광을 향한 여정(BOUND FOR GLORY)으로 이어질테니까.."코디 로즈가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TNA 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9월의 어느 날, 임팩트 존에선 기자회견이 열리게 되는데..
바로 바운드 포 글로리의 메인이벤트인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도전자 EC3와 챔피언 래쉴리의 기자회견이었다.
먼저 말문을 연 새로운 TNA의 회장 빌리 코건은 이번 '바운드 포 글로리'를 기점으로 회사의 대변혁을 예고함은 물론,메인 이벤트에 나설 두 슈퍼스타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빌리 코건은 도전자 EC3에게 마이크를 넘기며본격적인 기자회견이 시작되게 된다.
-래쉴리는 언제나 자신이 가장 지배적인 챔피언이라 말했습니다.-맞습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하지만, 거슬리는게 있습니다. 그는 분명 강하죠
-래쉴리에게서 전 참 많은게 보입니다. 깡패로도 보이고-협박하는 사채꾼의 모습도 보이며, 무뢰한의 모습도 보이죠-그리고.. 하찮은 겁쟁이의 모습까지도요.
-분명 래쉴리는 단체의 월드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음에도-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말이죠-자격이 없는 남자에게 챔피언은 어울리지 않은 법입니다.
-챔피언의 자격이라 했나?? 여기 있는 놈들에게 내가 하나 묻지
-이 단체 TNA가 다른 프로페셔널 레슬링, 스포츠 회사들에 의해-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모두들 모른 척 외면하지마! 암묵적인 모른척도 이젠 지긋지긋 하니까!-이 단체는 지난 몇년간 끝없는 추락을 이어왔었지!-지난 날의 영광이 마치 꿈이었던 것처럼 우린 추락하고 말았다고!
래쉴리의 발언에 회견장의 모두가 술렁댔다...!
자신이 소속된 단체를 약자로 치부한것도 모자라,그 누구도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TNA의 끝없는 추락'이라는부정하고 싶은 불편한 현실을 대중 앞에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체 래쉴리가 이 같은 말을 꺼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하지만, 이 망할 단체와는 달리 난 지배적이고 강한 포식자야-레슬링과 MMA를 넘나들며 수많은 약자들을 쳐박살내버렸지-난 어떤 단체의 어떤 레슬러든 어떤 파이터들을 만나던-난 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는 남자란 말이다.
"EC3, 넌 그럴수 있어? 모두를 이기고 단체를 지킬수 있냔 말이다."
직설적이었지만 그만큼 날카로웠다.
TNA를 위협하는 수많은 단체들 사이에서 EC3가 과연 단체를 지킬 수 있는 인물인지, 그리고단체를 대표하는 챔피언으로써의 자격이 있는 인물인지..그는 그걸 묻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래, 니 말이 맞어.. 회사를 지키고 비호하는 것이야말로-이 업계의 챔피언으로써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지-그렇기에 내가 이 회사가 원하는 가장 챔피언의 자격을 가진놈이지
-이 자리에서 맹세하지! 아니 여기 있는 팬들과 뒤에 있는 이사진-저기 날 찍고 있는 카메라맨! 그리고 밖에 경비를 보고 있는 제시!-병원에서 날 보고있을 생후 3일 신생아와 요양원의 87세 노인까지!!!-모두를 걸고 빌어먹을 이 자리에서 맹세하지!!!
-난 기필코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EC-3TIME 월드 챔피언이 되겠다!
-잘봤다 싯다운 코미디언 새끼야-하지만 식상해 식상하다고... 모두가 너처럼 말했으니까
-커트 앵글이 그랬고, 드류 갤로웨이가 그랬고-에디 에드워즈! DJ Z! 제임스 스톰!-모두가 하나같이 너와 똑같이 말했었다!
-결국 저놈도 똑같이 될것이고! 난 저놈을 완전히 쳐죽여버릴거야! -빌어먹을 팬이라는 쓰레기 같은 종자들은 그를 응원하겠지만-난 그딴거 1도 신경쓰지 않아, 난 그저 훈련하며 강해질것이고-결전의 날, 너흰 그동안 봐온 남자들과는 다른 차원의 남자를 볼것이다
"10월 2일, 바운드 포 글로리, 너희들의 영웅 EC3는 끝이 날거야..."
그렇게 불꽃 튀던 두 사람의 기자회견은 막을 내리고
묘한 긴장감의 전운이 감돈 가운데 마지막으로 서로를 마주한 두 남자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이 막을 내리나 싶었는데...
그 순간, EC3의 얼굴에 자신의 주먹을 갖다대며 도발하는 래쉴리!
그리고 이에 질세라 EC3 역시 중지를 치켜올리며 응수한다!!!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일측즉발의 상황....!
결국, 서로를 강하게 밀치더니 결국 몸싸움을 시작하는 두 남자!!
체어로 가격한 것도 모자라 그대로 래쉴리의 안면에 던져버리는 EC3!하지만, 이에 질세라 곧바로 반격하는 챔피언!!
이 상황에서 과연 우위를 보인건 바로 챔피언 래쉴리였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었던 그였기에난투같은 실전의 싸움에서 EC3는 결코 그를 당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반격하는 EC3....! 하지만, 얼마 못가 래쉴리의 손에 잡힌채 끌려다니더니결국 관중석 상단에서 맨하단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만다!!
래쉴리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EC3는 그저 무력했다.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강함의 차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었을까?
난투극 아니 일방적인 구타는 임팩트 존 바깥까지 이어지고..때마침, 주차되어 있던 응급차량을 확인한 래쉴리는EC3를 병원으로 완전히 보내버리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계속해서 구타를 이어나간다.
그런데! 그 순간 EC3가 반격하며 최후의 저항을 시도한다!!
하지만, 최후의 저항은 얼마 가지 못했다.저항하는 EC3를 래쉴리가 가볍게 나무판자에 내던져버린것이다!!
너무나도 잔인했다. 그 누구도 EC3가 탑독이라곤 생각치 않았다.하지만, 이 정도로 현격한 힘의 차이가 날줄은 누구도 상상치 못했다.
결국, 잔인하리만큼 상반된 두 남자의 모습을 뒤로 한채바운드 포 글로리 메인이벤트의 전초전은 끝이 나게 된다.
그 시각, 모처럼 엔트런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세 미치광이들바로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 '디케이'였다.
"하디들의 유산을 파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이지...."
-그레이트 워가 끝난 후 부서진 광명은 빛을 잃고 사라질것이다.....!!
-결국 너희의 정신은 결국 우리 디케이의 것이 되는거지!!!!-으흐하하하하하하하하핫!!!!!!!!!!!!!!!!!!!!!
대전쟁(GREAT WAR)를 앞둔 디케이에게 두려움이란 없어보였다.오히려 그들은 전쟁을 반기는 듯 보였다.
그렇다. 본디 전쟁은 미친거고, 미쳐야 하는, 미친놈들의 싸움이라 했다.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그저 싸우는 것오로지 순수하게 파괴와 파멸만을 원하는 그들에게 있어대전쟁(GREAT WAR)은 아주 원초적인 재밌는 놀이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들의 앞에 나타난 또 한명의 미치광이가 있었으니..
-디케에에에이이이~ 디케에에에에이이이이이~-너흰 지금 브로큰 유니버스속에 갇혀있다아아아악!!
바로 관중석에서 모습을 드러낸 브로큰 맷이었다.
-브로큰 유니버스는 이미 마법으로 가득하다!!-뱅가드1도!! 스카스가드 더 개후진보트도!!!! 모두 나의 마법이지!!!-이게 과연 무엇을 뜻하는 걸까??!!!-결국 너희도 나의 부서진 세상에 존재하는 종자들일 뿐이란거다!!!
-너희도 나의 마법같은 기적을 바라겠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어-너희에겐 마법도 기적도 아닌 죄악을 응징할 벌을 내려-이 대전쟁(GREAT WAR)의 위대한 승리를 가져올테니까!!
-난 이 세계의 모든 곳을 전투장으로 삼아 너희라는 악마놈들을...
-애너겐!! 애너겐!! 애너겐! 애너겐! 애너겐! 애너겐! 애너겐!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계에에에소오오옥 두들겨 쳐패주겠다!!!!!!!!!!!
브로큰 맷의 광기 어린 결의에 DELETE 챈트를 외치는 관중들그리고 이 모습에 디케이가 크게 광분한 가운데.. 그 순간...!
"나 브라더 니로는.. 이미 부서진 나의 운명을 받아들였지..."
관중석의 또 다른 곳에서 등장한 브라더 니로
-대전쟁에서 너희들의 운명은 아주 얄궂어질거야...-어비스, 넌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될것이며-크레이지 스티브, 넌 더 이상 미치지 않게 되겠지..."로즈마리, 넌 여성으로써 기능을 상실하겠지!!! 으히히히히힣히히힣!!"진짜 이새끼 미친새끼인가....
-대전쟁이 끝나고 너흰 부서질 것이고
-이 성역과도 같은 임팩트 존엔 이 말이 울려퍼질거야...
-Your fade away & classify yourselves as Obsolete!!
(점점 죽어가며 쓸모없어질 너희가 될 것이다!!!)
-(엇박)압쏠리트!!!!
자신의 테마를 디케이에게 다가올 운명으로 개사한 약쟁이그리고 여전히 경이로운 감각으로 엇박자로 추임새 넣는 리듬의 마법사 아메리칸 디기리 브로큰 맷이었다.
-너희가 무얼 어떻게 경고하든 우린 두렵지 않아!-두려움이란걸 초월한 존재들이라고!!
-너희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어...-너희 하디 놈들이 지금 이 순간 우리의 꽤 괜찮은 먹이거리가 됐거든?-왜냐하면 너흰 지금 둘뿐이고 우린 셋이야-우린 자연도 거스를수 없는 압도적 수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오늘 밤, 바로 지금!! 하디들의 Bound for 'DECAY'가 시작될거다!"
바운드 포 글로리까지 기다리지 않고 '쇠퇴를 향한 여정'으로브로큰 하디즈를 당장 끝내버리겠다 선언하는 디케이
-이거 아주 매우 기분 좋은 협박(??)이군!!!
-방금, 마침 하늘에 계신 나의 7신들께서 오늘밤의 예언을 내려주셨다!-난 그것을 목격했고, 그 예언은.....
"지금 현실로 이루어 질것이다.....!!!!"
브로큰 맷이 계시받은 7신의 예언이 현실로 이뤄진다던 그 순간...!임팩트 존엔 어둠이 찾아오는데...??!!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어둠이 걷히고 빛이 발하던 그 때였다..
코너에 양손이 묶여버린 어비스와 크레이지 스티브???!!!!
그리고 이 상황을 모르는 로즈마리의 뒤에 나타난 한 여자!!?!
그리곤 뒤돌아선 로즈마리에게 강력한 스피어를 작렬하는 여자
바로 로즈마리를 향한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퀸 레베카였다!!
강력한 파운딩으로 맥을 못추리는 로즈마리를 향해남편의 기술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준비하는 퀸 레베카!!
이로써 복수의 완성이 실현되려던 그 때...!
가까스로 레베카를 밀어내고 위기를 모면하는 로즈마리!!
-로즈마아아뤼이이이이!!!!!!!!!!!!!!-니년이 했던 죄악중 가장 최악의 죄악이 뭔지 알아??!!!-바로 나와 나의 아들 맥슬을 망치려했다는 거야!!!!!!!
-다음 주!!! 니년은 나와 이 링에서 만나게 될거다!!!!-그래, 너와 내가 제대로 한판 붙는거야!!!! -그리고 이 자리에서 내가 장담하지!!!!!
"니 애미는 뒤질때 자식 없이 저세상으로 떠나게 될거야.....!!"
자식을 건드린 어머니의 분노는 엄청난 것이었다.그 분노 앞에 마녀는 그저 소리치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어둠의 디케이에게 찾아온 더 큰 어둠 속 광기의 서곡앞에그들이 마주할 마지막은 분명 둘 중 하나였다.
하디 일가의 부서져버린 완전한 쇠퇴(DECAY)거나 혹은
"Obsolete!! DELETE!!! Obsolete!! DELETE!! Obsolete!! DELETE!!"그저 쓸모없어진채 사라지거나...
[다음화에 계속]
작성자 : 조커스팅아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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