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검사님도 로또 초창기때 구매했을때 한마디로 로또 초짜생 뉴비시절에는
이까지 로또 내가 다 맞힐 수 있을테야 라고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매해년 허망하게 지나가버린 나날들을 되돌켜보니 얼마나 우매하고 상병신스러운 짓을 했구나 깨닫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로또는 순수실력이라는 말 같지도 않는 로또수동쟁이들 아새끼들에겐 더 이상의 정과 대화 소스를 나누질 않았다.
한마디로 로또 올수동은 순수실력이 아닌 그저 찍기실력과 시나리오 짜집기로 매번 자기합리화만 해야 할 골치 아픈 일을 사서하는 것이다.

만일 로또 당첨번호가 1,2,3,4,5,6 이렇게 나왔다 치자.
올수동쟁이새끼는 11,12,13,14,15,16 이렇게 번호를 찍어서 낙첨의 쓴 맛을 보게 되야 한다.
하지만 올수동쟁이새끼들은 결단코 쓰러지거나 나약해지고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말도 안되는 틀린 수를 가지고 또 분석이랍시고 자기합리화를 시도한다.
허연 a4종이에 자신이 찍은번호와 당첨번호를 대조 시키면서 이따위 말을 하지.
" 아 10수 씩만 죽이고 들어 갔으면 당첨인데.. 아마도 다음주는 내가 독식 할 수 있게 잠시나마 몸풀기 게임였나보다" 라고 말을 한다.
이건 누가보더라도 이리저리 찍기신과 반대되는 요리조리 당첨번호만 피해가는 기부 미꾸라지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일절 인지하지 못한다.
설령 인지하더라도 현실을 인정하려들지않고 또 다시 강한 망상으로 현실을 외면하기 급급해지지.

그렇담 여러 로또 커뮤니티에서 일명 로또찍신 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은 어떻게 설명할꺼냐고?
물론 그들은 정확하게 딱 6수를 뽑진 않는다. 그정도로 예상수의 정확도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건 기계건 그렇게 할 수가 없기에..
그들은 대략 적게는 10수에서 많게는 20수 정도로 집약시킨다.
거기서 얻어걸리는 몇수가지고 로또수동쟁이들은 눈까리가 현혹되어서 " 오 로또찍신이시여~~!! 저에게도 그러한 능력을 부여해주소서! " 라는 후까시성 멘트로 인해 로또신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그로인해 입으로 입에서 오고가는 허위입소문으로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는 것이제.

허나 진짜로 가히 경이로울정도로 높은 확률을 보여주는 인물들도 있으나, 내 보기에는 이들의 남다른 분석(찍기노름) 능력이 뛰어 난 것이 아니라, 반타작 이상의 확률을 보장하는 운명을 타고 났다고 말하는게 오히려 신빙성이 있도다.
흥미로운 사실은 로또수동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면 알겠지만서도 로또 반타작은 개나소나 가능하다.
하지만 한탕주의 기대치에 미치는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총알과 안구습기가 필요로하다.

한마디로 로또는 분석이랍시고 까불며 잔대가리 굴리고 자신의 대가리를 아이슈타인과 동급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의미없는 허공에 고추박치기(하체운동)을 하는 것이라 표현하겠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