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3회 나눔로또 추첨방송이 있었던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저녁, SBS 목동 신사옥 1층 로비. TV로만 보던 로또 추첨방송을 스튜디오에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40여 명의 국민참관단이 모였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잠금 되어 있던 추첨기를 꺼내고, 볼 세트의 봉인을 해제하고, 45개 볼의 무게와 크기를 재는 등. 리허설부터 생방송까지 긴장과 설렘, 그리고 재미로 가득했던 로또 추첨방송의 생생한 참관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온 아들, 직급과는 상관없이 마음 맞는 동료와 함께 온 직장인,부산에서 KTX를 타고 올라 온 커플까지. 국민참관단의 연령과 성별은 다양했지만 만난 지 30분 만에 그들 사이에서는 더 이상 어색함을 찾아볼 수 가 없었다. 끝도 없는 담소로 화기애애했던 이른 저녁 식사 시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추첨방송 참관 전 먼저 든든히 배를 채웠다.

추첨방송을 위해 추첨 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하며, 검수하는 시간. 창고에서 추첨 장비를 꺼낸 후 추첨기 작동 여부 체크는 물론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 측정, 볼 세트 선정 등 엄격한 추첨 장비 검수 과정을 거친다. 각 과정마다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건 국민참관단만이 가지는 특별한 혜택!

“생일선물로 받은 로또가 또 다른 행운을 주었어요”

한지현, 이윤우(직장인)

회사동료 사이인 한지현, 이윤우 씨. 생일선물로 받은 로또복권의 당첨정보를 확인하러 나눔로또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국민참관단에 신청하게 되었다고. 너무나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생일선물로 받은 로또가 또 다른 행운을 선물한 것 같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비너스추첨기가 생각보다 크던 걸요”

이상무, 김채원 커플(직장인)

추첨방송 참관을 위해 멀리 부산에서 KTX를 타고 올라 온 이상무, 김채원 커플. TV로만 보던 비너스추첨기가 스튜디오에서 보니 꽤 크더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방송까지 직접 참관하니 정말 나도 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는 더욱 자주 로또를 하겠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직접 보니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리네요”

박용준, 이정현(직장인)

박용준, 이정현 씨 역시 직장 동료 사이. 매주 로또 당첨내역을 확인하는 로또 마니아들이니 만큼 궁금한 것도 많았다고. 추첨방송의 전 과정을 보니 궁금증이 싹~ 해결되고, 복권기금이 좋은 일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도 더 잘 알게 되어 참관단에 신청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출처-나눔로또공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