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로또판매점에서 소액 로또 한다고 판매주인한테 무시 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찌 해야하는 건가요?

맘같아선 그 가게 앞에있던..뭐라도 집어 엎어버리고 싶었지만..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참았습니다.

내용인고 하니..저는 1~2주에 한번 재미삼아 가끔 로또를 합니다.

로또를 해서 물론 일확천금을 바라는 꿈은 누구나 꾸겠지만 그건 사실 확률이 너무 낮기때문에 대부분 저처럼 재미로..생각나서..등등..아닙니까?

암튼 그래서 전 오늘 도로변 로또 판매점을 이용해 로또 1건..즉 천원어치를 했죠..

근데 그 판매점 주인아줌마가 오만가지 일그러진 상으로...판매를 하기 싫어하는 얼굴을 하고 억지로 기계를 누를까 말까 하더군요..

일단 지켜봤습니다.....한참을 기다린 끝에 들고있던 천원 한장과 로또 한장을 교환하긴 했지만..한참을 들고 있던 천원 한장과...그 아줌마의 표정이 절 몹시 기분 상하게 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오천원을 주며...로또 한게임 주세요..이랬더니...잔돈 4천원이 아닌..5천원어치..즉 다섯게임을 주더군요..전 당황해서 아저씨한테 뭐라 했더니...되려 화를 내며...안판다면서 도로 5천원을 내던지듯 주더군요..전 기분이 상했죠..

 "근데 ...어째 표정이 그렇게 안좋으세요..불만있으신거 같아요~?"

하고 물어봤더니...그 말이 떨어지기도 무섭게..

"됐어..가버려~ 겨우 천원어치 하는 주제에 무슨 말이 많아?!!!!!!!!"

"이봐요..내가 로또를 그냥 재미로 하지..무슨 일확천금 노리면서 몇만원씩 그럼 해야해요? 무슨 장사를 이러식으로 해요!"

하면서 저도 순간 열받아서 언성이 높아졌죠..그래도 아줌마는 막무가내로 저한테 됐다..시끄러워..꺼지라며...저를 완전 없는 사람 취급을 했죠..

나참~~!! 진짜 황당해서...무슨 로또를 그럼 몇만원씩 하는 사람들은 대우받는 세상입니까?

착하고 선량한 시민을 왜 무시하는지... 고소해버릴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