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첫 눈에 화~악 반해버림. 보는 순간 그녀의 얼굴이 입력되고 자세한 신체 부분까지 머릿속에 그냥 사진 찍혀버림.
그담부턴 부끄러워서  얼굴 쳐다볼 엄두가 안남.  처음 본 순간 이후로  눈도 못 마주치고 찌질되다가.. 헤어짐...

두번째 만남 부터는 아주 그냥 그녀의 얼굴 뿐만아니라, 머리 부터 발끝까지.. 보는 족족 스캔
들어감. . 그녀의 한마디 그녀의 숨소리 그녀의 어떤 정보도 놓치지 않음. 그녀를에게 만
미친듯이 몰두하고 그녀 정보에 관한 모든 것에  천재가 됨.

첫 잠자리에서는..  그녀의 모든 것을 입력해 버림. 표정, 느낌,  감정까지도 마치 사진찍듯..
머릿속에 구석구석 정밀 분석 촬형 되어서 찍히는 느낌.....


그녀와 인간적인 대화를 할때마다 그녀도 사람이였구나~.. 라고 생각하게됨..ㅋㅋㅋ
매일 매일 드는 불안함.
 그녀에게 혹시나 위험이 생기지 않을까? 그녀가 힘들지 않을까?
  아  어떻하지?  그녀가 내 전부인데.....







그리고 그녀를 영원히 기억하게 됨..........................................................................................................








그녀에게 최고의 남자가 되고 싶어지기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위해.
 그녀가 최고의 남자와 사귀길 바라기에 내가  최고가 되기 위해 그녀를 떠남..


그리고 그녀를 잃어버리고 망가짐............................................................


그녀가 정말 나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을때..........
 정말 정말 죽어버리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