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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에 이 야 기ㅣ

(112.156) 2011.06.18 22:15:15
조회 67 추천 0 댓글 3


현재시각 새벽1시 31분 현재 소주병나발을 불고 꽐라 된 상태이다
내나이 30  이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많이 처먹은지 모르겠다 지난세월을 돌이켜니깐 참별거없다
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기억이나질않는다 내가2살때인가3살때 누가 밀어서 계단에서 굴러 뇌진탕으로 사망했다고한다
난 어려서부터 이집저집 여러곳에서 자랐다 외할머니인지 누군지모르겠지만 거기서 몇년있다가 고모집에도 몇년을 살았떤건갔다 그리고 이모집에서 
내초딩시설을 거의보냈다 어머니와 같이산건 중학교 1.2학년때부터인것같다
지난시절을돌이켜보니 새록새록기억에 많이 남아있다 할머니집은 계단이 참많았다 할머니하고에 기억은잘나지않는다
고모집에서는 고모아들과에 차별 과 눈치를얻어먹으며 살았던것같다 그때가 내나이 초딩입학전시기였던것같다 그후로는 이모집근처 누군지알수없는 할머니 하고 잠시살았던같다 거기서도 여기저기 맡겨지며 살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모집에서 살았었는데 아마도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무렵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살았지십다 그래서 제일기억이 많이 난다 이모부는 술만 먹으면 집안을 다 때려부수고 이모를때리기도 했었다 
나를 싫어하는눈치였고 이모는 그래도 나를 챙겨줬던기억이있다 참눈치밥을 많이 먹었다 명절이나 그럴때면 사촌들이 이모집으로 모이는데 난 그때도 눈치밥만 먹었다 자주 왕래하는 친척인데 지금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실다니는 여자였는데 이모아들에겐 용돈을주고 나는 주질않으니 이모할머니가 나에게도 좀 주라고 하니 짜증내면서 쌩까고 그냥갔던기억이 난다 그 세월들이 하루하루 다기억나지는않지만 기억하기도싫다
이모아들한테도 꽤 맞았었기도 했다 그놈이 좀꼴통이었지 현재는 만나지도 않지만 들은소식으론 사고를처서 빚을갑기위해 공장을 전전한다고한다
아무튼 중학생이되고 어느덧 어머니와 같이살게되었다 그동안어머니는 여자혼자몸으로 돈을 벌어야 하니 친척들한테 생활비 얼마정도를 주고
나를 맡겼다고한다 한번씩 어머니가 와서 가끔씪 봤는데 같이살게되니 너무 어색했던기억이난다
중학생시절도 순탄치는 않았다 나는 키도작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머랄까 존재감이 없는 아이가 되버렸다 
나 라는 인간 자체가 원래 그런건지도 모르고 내가 자란환경이 날이렇게 변화시킨거일수도 있다
이거저거 다빼고 말해 참 많이 맞고 다녔다 내가 싸움을 하면 열번에 한번 겨우 이겼을정도이다 
고등학교 라고 달라지는건없었다 내가 참 찌찔하기도 했었고 싸움을 하면 지기 일수였다 
내 주위엔 사람이 모이질 않았다 . 억지로 친해져보려고 애쓰기도 했지만 잘되지않았다 그래도 한두명정도는 친했던놈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초등학교 졸업식도 나혼자 갓었고 중학교역시 나혼자 갔어고 고등학교 역시 나혼자갔엇다 그냥 그게 기억이난다 
지금 술을 너무많이 먹어서 글내용이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난 고등학교를 갔고 거기서도 내인생은 변함이 없었다  요즘말하는 찐따 처럼 살았다 맞기도하고 싸워서 내가이긴적도 있지만 거진싸우면 맞았던기억이 난다 공부는 참못했었다 초반에는 그랬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나도 공부를 잘하고인정받고싶단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난 미친듯이 공부했다 날밤을 새며 공부했다
그리고 기말고사에 반에서 43등에3등을 했었다  난 나도 하면 되는구나 싶어서 계속공부했는지만 3등에 벽은 넘길수없었다
그리고 어영부영 지내다 다시 사십몇등을 했던기억이난다 
시간이 지나 수능에 시간이 왔다 난 대학을갈까 취업을할까 생각하다 그래도 대학은가보자 해서
전문대로 갔다 참아무생각없이 살았다 그냥 머리가 텅빈채로 살았다
공부나 열심히 하고 자격증이나 따야됐을텐데 난 용돈이 모잘라 노래받알바를해서 용돈을 충당하고 살았다 
시간이 지나 영장이 나오고 군대를갔다 군대에서는 참별에별이이 다있었는데 글로적을순없겠다  아무튼 제대로 하고 
난 대학을 포기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간대학이라 갈필요성이 안느껴졌다 난 1년을 거의 백수페인으로 지내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조선소를 갔다 정말 힘들었다 현재는 그만둔 상태지만 다시는 가기 싫다 내가 무슨깡으로 내성격에 내 체력으로 해나갔는지 참의문이다 그냥 독기로 참고벼텼었다 현재는 자취방에서 방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무엇을할지 앞이 막막하다 난 나이만 먹었지 정신은 아직 어린이 인데
내 좆같은 성격은 변하질 않았고 성격을 고처보려 사람을 대하는 알바를 일부러 찿아서 하고그랬는데 천성은 어쩔수없는것같다
난 이제 다른공장이나 어딜가서 일할자신이 없다 그러다 주식을 알게되었다 
주식은 회사생활때처럼 힘들게 사람을 상대하고 노예질 과 가식적인 행동 과 말  과  육체적노동을 하며 내 존재가치를 부정하며 살지않아도 내가 노력하면 집에서 혼자 돈으 벌며 살아갈수있으리라  그게 현재 나에 생각이다 아직아무것도 몰라서 하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 인생은 로또 주식 아니면 답이 없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내가 무식해서 그런생각을 하는거겠지
오늘 어머니와 통화를 하였다 난 어머니와 사이가 그다지 좋질못하다
난 통화를 하면서 하면안될말까지하면서...아무튼 가슴이 아프다 난 꼭성공해서 어머니를 호강시켜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반대로 어머니에 가슴을 아프게 하는말을하고 상처를준다
그러면서 나도 상처받는다 
난참이기적이다 못된놈이다 나밖에 모른다 쓰레기이다 
난 절대 결혼은 하지않을것이다  그런데 내가 소망하는건 행복한가정을 꾸리는것이다 
오늘 좀 많이 울었다  내가 미첬다 눈물이 뺨을 타고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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