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로또1등 당첨자들 인터뷰들 봤다.

1등 당첨자 10명이상 나오면 금액이 존나 애매하네

보통 10명이상이면 21억정도 상금을 받는데 세금 제하면 14억정도

당첨자 18~20명정도 나오면 세금제하면 상금 거의 8-9억정도

근데 14억~8억사이 받는다고 치면 수도권 신축아파트랑 차정도 사면 남는 돈 2-3억 수준이거나

입지 좋은 곳 아파트 사면 돈이 안남거나 로또 상금만으로 사긴 부족해서 원래가지고 있는 돈도 태워야함;;;

문제는 보통 로또당첨자들 인터뷰보니깐 기분이 좋아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자랑하면서

돈 2-3억정도를 기분내는 비용으로 막쓴다는 거임;;; 거기다가 가족이나 지인한테도 돈을 좀 주거나 빌려주기까지 하다보니

순식간에 몇억 증발한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남은 돈으로 상가건물 사서 임대주는 식으로 굴리더만;;;

그것도 정신 차린 소수만 그렇고....

일단 로또 1등되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만 아는게 좋을듯하다.

괜히 주변에서 로또 당첨된거 알면 자주 한턱쏘라고 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유흥비로 존나 쓰더라.

돈은 벌어서 모으는 건 존나 힘든데 흥청망청 쓰면 몇 억은 진짜 쉽게 증발한다.

물론 10억대 수준이 아니라 30억이상 되서 삶의 질이나 패턴이 바뀌다보면 주변에서 눈치채겠지.

저새끼 집도 달라지고 차도 달라지고 씀씀이 달라졌다라고... 그땐 그냥 조용히 밝히고 대신 9억정도만

받았다고 말하는게 좋을듯 그리고 보다시피 집사고 차사고 하니 남은돈이 얼마 안남았다고 ㅋㅋㅋㅋ

그러면 주변에서도 돈 빌려달라거나 돈 좀 달라거나 오늘 너가 쏴라거나 그런 말 잘 안할듯...

근데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같수오로 1등 되어서 당첨금 존나 먹는게 베스트 같긴 하다.

100억이상 손에 넣으면 가족들한테 2-3억 떼어주고 친구들한테 술도 자주 사면 눈치안보고 펑펑 쓰며

서로 행복하게 즐기며 살 수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