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순수하게 스포츠재미를 위해 천원 이천원으로 시작했는데 잘맞더란말이지..

그래서 평소에 야구도 좋아했고 팬심으로 nc경기에만 5천원 만원걸자 이렇게 조금씩 금액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nc가 작년부터 극강이다보니 유난히 잘맞았음

여기까지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의입장이었는데

이 이후로는 부끄럽지만 엠창도박인생이라고 말할수잇다....

나름 이정도 적중률이면 큰금액갔으면 더 큰돈벌었겠네

이런 전형적인 도박쟁이 마인드가 뇌를 지배하기 시작했음

그래서 그때부터 2만원.. 5만원.. 10만원 이렇게 금액이 갈수록 커지기시작했고.. 

처음에는 그래도 따고잃고 따고잃고해도 투자금액대비 1.5배 정도는 벌어서 꾸준히 하면 돈벌수있겠구나싶었는데

나는 이때가 초심자의 행운이아니었나싶다...

그리고 자신감 만빵에 일평생 안보던 k리그까지 손대게 됐음

분명히 홈팀이 압승인데 배당이 미친듯이 좋게나온거야

아무리 분석해도 이건 먹는거다.. 이렇게 거의 반올인성으로 갔음

근데 내가 간과한게 k리그는 한국 스포츠다..라는거

누가봐도 심판이 일방적으로 한팀만 몰아주는게 눈에 보이는거임

pk도 아닌데 갑자기 pk를 주질않나..  골을먹혔는데 var로 보니까 분명 옵사인데 온필드리뷰도안보고 걍 골인정을 하질않나

개리그 건사람들 한번정도는 다 겪은일일거임

이렇게 내가 처음 큰 실패를 맛보게됨

아 시발 길다 안적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