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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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없는 아스톤빌라, 이 팀의 주요전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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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은 얼마나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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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침투에 약한 아스톤빌라의 수비진을 울버햄튼의 측면자원이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관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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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 빌라 파크 (버밍엄)

1897년 처음 개장된 아스톤빌라의 홈구장으로서, 잉글랜드가 많은 국제경기를 치룬 경기장 중 한 곳이다. 노스 스탠드 확장공사 후에 76,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잉글랜드의 경기장이다.

라인침투에 약한 아스톤 빌라, 측면에 강점을 보이는 울버햄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 아스톤 빌라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 23:00 pm

■ HOME : 아스톤 빌라 (Aston Villa)

최근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토트넘 원정에서 패배하며 리그에서 10위에 올라있는 아스톤 빌라입니다. 잭 그릴리쉬의 이적 이후, 사우스 햄튼의 에이스였던 대니 잉스, 애슐리 영, 레온 베일리, 애슐리 영, 악셀 튀앙제브 등 다양한 포지션에 전력보충을 하며 전체적인 스쿼드 뎁스를 늘렸으나, 레온 베일리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주전 골키퍼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오늘 오전(금요일)까지 경기를 하고 돌아가는만큼 경기력에 영향이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골키퍼라는 포지션이라는 점이 다행인 아스톤빌라입니다.

1) 그릴리쉬의 이적이후, 다양한 옵션의 공격을 시도하는 빌라​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자 핵심으로 공격을 이끌던 잭그릴리쉬가 이탈하고, 레온 베일리와 대니잉스를 영입하며 공격진에서 다양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온 아스톤 빌라입니다. 성실한 플레이로 적극적으로 전방에서의 압박을 주 장점으로 삼는 대니잉스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상대진영에서의 압박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중앙에서도 존 맥긴을 활용하며 상대의 다이렉트 패스나 역습 차단을 기반을 두는 팀입니다. 인터셉트된 볼은 레온 베일리를 향해 전개하며 매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거나, 부엔디아의 직선적인 드리블 능력을 통하여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공간을 무너트리고 대니잉스의 결정력을 활용한 득점 패턴이 자주 보이는 아스톤 빌라입니다.

2) 탄탄한 수비진, 하지만 침투하는 선수들에 약한 빌라

아스톤 빌라의 포백라인은 꽤나 탄탄한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이론 밍스의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발생하고, 양 측면 풀백들의 주력이 세계에서도 탑급의 속도를 자랑하는 EPL의 빠른 윙어들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스피드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터백라인에서 196cm의 키와 탄탄한 피지컬능력을 자랑하며 세트피스나 여러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타이론 밍스이지만 경기내에서 수비집중력과 민첩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다소 쉬운 돌파를 허용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스스로 인지하고있어 거친플레이로 경기를 펼치고 있으나 센터백이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이는 다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이 뛰어나고 빠른발을 보유한 또다른 센터백 에즈리 콘사가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며 이를 커버하지만, 때때로 손흥민처럼 빠른 스피드와 라인 브레이킹을 장점으로 가진 선수들을 모두 커버하기에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토트넘전에서의 실점으로 이어진 아스톤빌라입니다.

결장 : K.데이비스 / 레온 베일리 / M. 상송 / 트레제게

(4-4-2) : 마르티네스, 타겟 밍스 콘사, 캐쉬, 아흐메드 엘가지, 맷 램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존 맥긴, 대니잉스, 올리 왓킨슨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 AWAY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Wolverhampton Wanderers FC)

리그 12위에 위치한 울버햄튼입니다. 성적으로만 보면 암울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으나, 실상은 황희찬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면서 , 상승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황희찬의 임대영입으로 인해서, 매우 공격적으로 많은 기회를 창출하지만 골을 만들어내지못하며 실속이 없었던 울버햄튼이 문전앞에서의 골결정력으로 새로운 득점루트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이는 기존에 주전이 확정적이라고 보여지던 아다마 트라오레나 트린캉, 그리고 파비우 실바에게도 경쟁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였고, 팀 전체적으로도 더 선수들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울버햄튼의 2선자원, 빌라를 공략할 키포인트

우리가 다아는 아다마 트라오레와 황희찬, 진부하지만 이 경기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아스톤빌라의 선수들은 장신의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있는데, 특히 수비진은 에즈리 콘사를 제외하면 다소 EPL 에서 살아남기에는 느린 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속 37km를 자랑하며 유럽 탑클래스의 속도를 구사하며 빠른 돌파와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으로 직접적인 드리블 침투를 하는 아다마 트라오레는 아스톤빌라가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또한 측면에서 황희찬을 활용하며 패널티 박스내에서의 날카로운 볼전개를 시도할 수 있으며, 라이프치히전에서 엘링 홀란드와의 호흡으로 골키퍼를 맞고 나오는 세컨볼에 대한 결정력이 강한 황희찬인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히 좋은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장 : 부에노, 모스퀘라, 네토, 트린캉, 호니

(3-4-3) : 사 조세, 킬만, 코너코디, 사이스, 세메도, 네베스, 주앙 무티뉴, 페르난도 마르샬, 트라오레, 히메네스, 황희찬

출처 : STN 스포츠

■ 한줄평 : 이번 경기에서는 울버햄튼 윈더러스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울버햄튼의 측면자원으로 볼이 얼마나 전개될 것인가가 키포인트로 잡히는데, 아스톤빌라의 장점인 전방압박으로 인해 탈압박 능력이 아쉬운 울버햄튼의 무티뉴, 네베스가 다소 고전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원터치 패스전개나 다이렉트로 패스를 전개할 수 있을만큼 킥능력이 좋은 선수들입니다. 또한 수비진에서 코너 코디의 롱볼 킥능력을 통한 후방 빌드업전개, 그리 세메두같은 측면의 윙백자원들도 개인기량이 좋고 압박에 능숙하게 대처하는만큼, 울버햄튼의 빠른 윙어들에게 볼이 연결되기에는 충분합니다.

☞ 승/패 : 울버햄튼 원더러스 승

☞ U/O : X

☞ Handicap : X

출처 : 울버햄튼 공식홈페이지

분석은 오늘의 경기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하지만 최근 두 팀의 동향이나 라인업 정보만을 가지고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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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드는 것은 분석관의 직관, 노하우 그리고 효율적인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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