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부분 나를 모를거야 그냥 기록용으로 픽만 썼으니.
2019년에 토토를 시작했고 나는 초심자의 행운은 커녕 초반에 되게 잃었어서 그때만 해도 토토로 천만 벌어도 소원이 없겠다 싶었어
첨엔 10만 이하 소액이었는데 당시에 백화점 알바랑 모델하우스 알바 두개 했는데 백화점 알바비 80이 들어온 날 한방 노려볼까해서 50을 배팅했고 그게 적중하면서 내 루틴금액은 50이 되었고 결국 한달반만에 + 1800을 찍게돼
그런데 아무 규칙없이 배팅하다보니 + 1800 찍던게 + 270으로 내려왔고 그때부터 나만의 배팅 규칙을 만들었고 토갤에 배팅할 때마다 픽을 올리기 시작했어
그게 작년 2월인걸로 기억하는데 + 4000으로 마감했네. 사실 나는 내가 잘 맞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한번쯤 5연승 10연승 이런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기억도 없네.. 그냥 토토로 돈 따면서 내가 왜 따는지 이해가 안가 그냥 운이 좋은거지
5천을 벌었는데 특별한게 없어 그렇게 잘 맞추지도 않고 그냥 분노뱃 안하고 내가 지킨 선으로만 배팅하는거 아니 그냥 운이 좋다고 하는게 맞는거같다
주식을 메인으로 하기에 토토를 접으려고 했는데 계속 심심할때 하게되더라 고액이라 입출액도 꽤 큰데 어쩌면 벌금내는 날이 마지막일지도;
그래도 선픽 올리면서 꾸준히 할 일은 없을거 같아서.. 마지막 글 써

그리고 토토를 취미로 하는애들 말고 수익내려고 하는 애들은 베트맨 쓰면 안돼 베트맨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자 그럼 사설가면 훨씬 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진짜 큰 돈이야 베트맨은 기대값이 넘 낮다. 그런데 결국 10에 9은 잃는다
나는 고1까지 프로유스하면서 축구선수가 꿈이었고 그래서 내가 좀 더 잘 맞출줄 알았는데 나는 그냥 토토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
다들 즐거웠어 토토하면서 글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