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는데..

음...1년동안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있었어요

걔하고는 완전 절친한 사이로 지냈어요

매일 문자도 하고 거의 반정도는 사귀는것처럼

전화도 자주하고

근데 왜 1년동안 고백을 안했냐면

걔는 키도크고 이쁘고 착하고 정말 완벽한데

저는 진짜 내세울것도 없고 힘도 약하고 그래요 얼굴은 보통정도;

뭐 그런것도 있고 그리고 항상 몇일정도는 진짜

막 사귈것같이 느낌이 좋다가도 걔가 갑자기 선을 그어요

우리는 친구야 뭐 이렇게요 어장관리는 절대 아니고,,

사실 얘도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요,,

그리고 걔가 언제인가 부터 자꾸 남자얘기를 하는거에요

잘생기고 키큰 남자얘기들...

걔가 말하는거 들어보면 키크고 잘생긴 남자라면

성격이 나빠도 되고 막 아무튼 그런남자라면 다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절때 질투작전 이러는거 아닌것 같았어요(그럴 애도 아니고)

진심으로;;

전 계속 그런것땜에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어느날 사소한 시비로 말싸움 하다가 연락을 끊었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싸웠다는게 좀 웃기지만..;;

지금 한 4달정도는 연락 안했는데 어떻게 화해를 할까요?

그런것보다 얘는 저를 싫어하는 거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