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여친을 ㅈㄴ 사랑하는 사랑꾼인척 연기하고있지만

실상은 내가 하고싶던거 다하고 성욕 풀려는 의도일 뿐이다.


여친도 뭔짓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안다해도 결국 스트레스 받기때문에

(연락하던거 들켰는데 열받고 화나는건 나 뿐이였음)

그래서 나는 여자 안믿고 그냥 내하고싶은대로 다하면서 산다.
여자가 하는말 대부분 다 구라라 생각하거든 나는...

자기 엄마한테 밥먹듯이 치듯이

어디 약속간다하고 어디 새어나가고 구라칠지 모르거든

그래서 난 안믿는다.

(구라가 뭔지 알려고 하기보다,

그냥 다 안믿으면된다.

난여친이여도 안믿는다. 지몸 가볍게 여기던애들도

내숭떨고 이런개 한둘아니기에)
보고싶은척 그리운척 진짜 너밖에 없는척 하지만

집 오면 편하게 잘만 잔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 이거다.
그리고 가끔씩 맛난거 사주고 찌질하게도 굴고 못됐게도굴고

감동도 주고 온갖 감정 다 느끼게 한다.
그냥 가지고 노는거다 쉽게 말해서.


지가보기엔 돈을 다 빨아먹는것같고 자기가 이득보는것 같겠지
결론적으론 내가 이득 다 보고있는거다.